(비씨엔뉴스24) 안동시는 1월 17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발전 방안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산업단지 애로사항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매곡리 일원에 2010년 11월 준공된 일반산업단지로,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간 균형 개발을 위해 조성돼 현재 29만 평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7만 평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마무리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첫 발걸음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공감과 화합으로 기업 활동하기 좋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지난 17일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 제6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291개 과제를 발굴하고 총 2조 1,55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시는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9,5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다. 지역 건설사업은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 발주하며, 사업예산의 70%까지 조기 집행을 목표로 한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인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63억원 증액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낭만야시장’은 기존 새마을중앙시장 외 인동시장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확대‧지원한다. 특례 보증규모를 지난
(비씨엔뉴스24) 장성군이 17일 ‘aT(에이티)장성비축기지’에서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장성지역 식품기업들이 만든 △나물류(네시피F&B) △떡류(다감식품) △젓갈류(윤푸드) △오란다(가온참뜰) △서리태가루(지니농장) △고춧가루(참들식품) △전통누룽지(장성누르미)가 텍사스주 수출길에 올랐다. 곽영호 장성부군수,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첫 수출 실적을 축하했다. 지난해부터 미주, 동남아, 베트남, 유럽 등에 적극적으로 수출‧홍보해 온 행보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먹거리가 K(케이)-푸드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해외박람회 참여기업 지원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한구공탄시장과 사북시장이 선정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한구공탄시장과 사북시장은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경영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0억 4천 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 중 5억 3천 6백만원은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고한구공탄시장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주말 야시장, 구이축제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장은 체류형 시장 투어 코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한구공탄시장의 독특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골목길 정비를 비롯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예
(비씨엔뉴스24) 고한읍주민자치회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고한읍 청소년·청장년 스키캠프 자격증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일자리 창출, 교육, 문화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연간 66억 원 규모의 스키 레저 산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교육이다. 해당 사업은 주민 수요 조사와 의제 선정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2024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대한스키협회 산하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소속 강사와 협력하고, 정암장학회와 고한읍 번영회 등 지역 단체, 고한읍 초중고등학교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명이 스키기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에는 1명의 스키강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2023년과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지역
(비씨엔뉴스24) ‘스포츠 도시’ 양구군이 상대적으로 스포츠 휴지기인 겨울철에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달부터 2월까지 야구, 테니스, 역도, 체조 등 5개 종목 51개 팀의 전지훈련 팀과 5개 대회를 유치해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3일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제12회 헤드컵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와 2025 한국실업펜싱선수권대회 등의 각종 대회가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원주여고, 충남도청, 건국대, 서인천고 등 20개의 테니스팀이 차례로 양구를 방문해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충북도청 역도팀, 체조 국가대표 후보팀, 분당구 야구부, 성남중 야구부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년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양구군은 이번에도 선수들이 대회와 훈련에 전념할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선결제 캠페인은 전남도와 시군, 공공기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선결제 방식으로 지역 상점의 매출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지역 경기 회복과 경제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3분기 전남지역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고, 전 분기보다 4.2% 감소한 상태에서, 이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선선결제 캠페인은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에 따라 업무추진비, 일반운영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역 상점에 선결제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전남도 산하 100여 개 공공기관과 나주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농협 전남본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도내 대·중소기업 캠페인 참여를 독
(비씨엔뉴스24) 태백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42개 주요사업에 총사업비 3천 4백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폐광 대체산업 추진을 위한 강원남부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및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에 845억 원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도로 정비, 결빙 취약지 개선, 상하수관로 신설 등 22개 사업에 1,328억 원 ▲명실상부한 고원 스포츠 도시로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한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및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를 비롯한 4개 스포츠 시설 건립 사업에 498억 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비와야폭포길 일원 경관개선 등 8개 문화관광 사업에 173억 원 ▲복지를 통한 시민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및 공원묘원 추모관 신축 등 6개 사업에 55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착공한 강원랜드 직원기숙사 건립 사업이 진행 중이며, 강원랜드 노인요양원, 태백교육지원청과 태백경찰서 직원 관사 건립 사업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월 13일 2025
(비씨엔뉴스24) 특허청과 부산회생법원은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회생법원(이하 ‘법원’)에서 ‘회생 및 파산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경제적 회복과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회생기업은 법원의 신속한 허가를 바탕으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사(社)로 구성된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를 통해 담보IP를 매각하고, 이를 통해 일정 채무를 변제할 수 있다. 또한, SLB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실시료로 담보IP를 활용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기업 정상화 이후에는 매각한 담보IP를 재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이는 회생절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IP거래시장의 미비로 수요자를 찾기 어려웠던 파산기업의 경우, 특허청의 지식재산거래소와 협력하여 지식재산(IP) 매각을 위한 중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전문인력을 통해 파산기업의 지식재산(IP)
(비씨엔뉴스24)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상황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하는 한우 할인행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할인행사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홍보 이벤트를 주관하는 한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기 한우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인지원 등 각종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설 성수기와 그 이후에도 도․소매 가격 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자금 등으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 계통 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