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2025년도 당초 예산으로 총 7,943억 원을 편성하여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7,164억 원보다 779억 원(10.9%) 증가한 규모이다. 2024년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편성 여건이 제한적이었지만, 2025년에는 지역 경기를 살리고 민선 8기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예산의 규모를 확대하여 편성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 편리한 교통망 등 SOC(사회간접자본) 기반 확충 ▲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구축·운영 등 미래 성장 동력 ▲ 맞춤형 복지 ▲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차별화되는 축제 육성 등이다. 먼저 지역 경제의 토대가 될 SOC 기반 확충에는 1,1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4년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 터널) 도로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되며, 편리한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군도·농어촌·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42개 사업에 군비 327억 원이 투입된다.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상승률에 따라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902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초연금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2만 2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지난해 대비 7% 완화되어 단독가구 기준 월 228만원, 부부가구 기준 월 364만 8000원이 된다. 월 급여 상한액은 지난해 대비 2.3% 인상되어, 단독가구는 전년보다 7700원 인상된 월 34만 2510원, 부부가구는 1만 2320원 인상된 월 54만 8000원을 받게 된다.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경우 5년간 정기적으로 이력을 관리하여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 재신청을 안내하여 기초연금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가 된 노인이면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누리집을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신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등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은 귀농 신고 후 2년 동안 농촌에 거주하며 전업 농업을 유지하는 경우 세대원 수에 따라 최대 700만원까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사업 신청일 기준으로 관내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세대주가 10년 이상 된 주택 내부 수리를 할 경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화합 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의 친목 도모를 위해 전입 1년 이내의 세대주에게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귀농 농업 창업‧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영농 기반 마련과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지원 등 정착 초기 비용을 2%대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구입 및 신축은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에 방문하면 되고 일부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신규 귀농인을 위한
(비씨엔뉴스24)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GH는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광고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에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의뢰,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다.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씨엔뉴스2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모빌리티 혁신 연구와 한국-유럽 간 연구 협력을 논의하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을 20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한국스탠포드센터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 공동 주최로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니콜 반 네스(Nicole van Nes) 등 12명의 델프트 공대 교수와 피터 웰하우즌(Peter Wijlhuizen) 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담당관, 조우현 한국유럽연구센터장, 한국자동차기술연구원(KATECH)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 간 연구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설계, 최신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스탠포드센터는 차량과 인프라, 도시․시민 간 상호작용, 디자인 씽킹, 지속 가능성을 융합한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연구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 34개 품목에 대한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약 2주 전인 13일(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4,040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58,854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2.5%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3.4%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배, 곶감), 임산물(대추, 밤), 나물(고사리, 도라지), 채소(시금치, 대파, 알배기배추), 수산(부세, 다시마, 동태), 축산(한우 양지, 돼지고기, 닭고기), 가공식품
(비씨엔뉴스24) 강진한우의 품격있는 도약을 위해 강진군이 우량 송아지부터 차별화에 나서는 등 한우산업 육성에 적극 돌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설을 앞두고 17일 한우 경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강진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우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료비 인상액 보합세 지속 및 한우가격 하락에 따라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를 위해 강진군은 2025년 총 112억 원 규모의 한우산업분야 투자사업을 시행한다. 한우개량, 사양관리, 품질향상, 마케팅, 조사료, 경영안정 및 기타사업 등 7개 단위사업에 걸쳐 43종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국·도비 및 군비 보조금 84억 원을 포함한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추진될 예정이다.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올해 8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고능력 우량 번식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 중 외모심사 등을 통해 선발한 송아지를 육성하기위해 작년 대비 사업비 5,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는 사업비 2억3,100만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선발할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직원들도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하여 판매하며, 구매한도액을 카드형은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 지류형과 모바일은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장은 의성전통시장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덤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2025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공급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1월 17일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12월 실시한 신청접수 결과, 총 4,747농가에서 19,991톤의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청물량 전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가별로 지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등 총 5종이며, 등급에 따라 포대(20kg)당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한편, 의성군은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공급 기한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당초 1월부터 9월까지 공급받기로 신청한 농가가 해당기간 내 수령하지 않을 경우, 해당 물량은 자동 포기된 것으로 처리되며, 미수령 물량에 대해서는 10월 이후 추가 신청을 받아 다른 농업인에게 재배정함으로써, 지원 혜택이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상반기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하반기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 최대 7,500만원이 제공되며, 대출 금리는 연 2.0%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촌비농업인과 농촌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포함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과 농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