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기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4년 ‘휴퀴즈 온 더 스쿨!’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10일 산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18개교 77학급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휴퀴즈 온 더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교육과 체험을 통합한 학급별 집단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리상담 관련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교육과 대안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기기 활용법을 배우며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스마트폰 말고도 재미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학급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의 신수정 의원이 선출됐다. 신수정 의원은 7월 8일 열린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참석 의원 23명 중 16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신수정 의장 당선자는 “전체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하여 의원들이 신나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서용규 의원이 16표를 득표하여 먼저 과반수를 얻음으로써 첫 번째 부의장에 당선됐고, 두 번째 선거에서 채은지 의원이 15표 득표로 과반수를 얻어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제1부의장 당선자인 서용규 의원은 “후반기 의회에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어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후반기 신수정 의장과 함께 의원들 의견을 잘 전달하고,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정직한 의회를 만들겠다고.”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제2부의장 당선자인 채은지 의원도 “의장을 잘 보좌하여 소통의 가교 및 조력자 역할에 충실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잊지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결과,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 수학 영역 135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언어와매체)는 148점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2점 하락했으며,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2점 상승했다. 또 수학(미적분) 152점, 수학(기하) 151점, 수학(확률과통계) 145점 등 전년도 수능보다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어, 수학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상승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되면서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47%로, 전년도 4.71%보다 크게 감소(-3.24%)했다. 2・3등급 비율 역시 감소했다. 실제 수능에서도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다면, 고3 재학생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수능 등급
(비씨엔뉴스24) 광주‧전남‧전북‧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수도권 1극체제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6개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협력회의 차기 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지사는 지방정부가 실질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공동 협력과제 8개, 지역균형발전과제 8개 등 16개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합의했다. 공동 협력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 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전형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번 2025학년도 전형요강은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등학교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과학중점고 4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 2월 자율형공립고 2.0에 신규 지정된 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의 전형안을 포함해 지난 1일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의 전형안도 포함됐다. 원서접수 일정과 일반계고 합격자 및 배정 관련 내용도 공개됐다.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원서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마이스터고 2개교와 광주형 마이스터고 1개교 10월 14일, 광주체육고 10월 23일, 광주예술고 11월 6일 시작한다. 이어 직업계고가 중심이 된 특성화고등학교 11개교 11월 25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7일 순이다. 평준화 일반고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직업교육 선도모델 구축 정책인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최종 지정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미래 산업과 지역 전략 산업 분야를 융합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로컬 마이스터고 형태의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기존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특성화고에 도입해 운영한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올해 초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전략인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의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되면서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활용할 수 있어 자체 예산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기존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입학 전형 적용 ▲학급당 학생수 18명(현재 특성화고 21명, 마이스터고 18명) ▲1학급 운영학과에 대해 학급당 교원 2.4명 지원 ▲전문교과 교원 전보 2년 유예(기존 마이스터고와 동일) ▲자율학교 지정 추진 지원을 통한 교장
(비씨엔뉴스24) 2주년을 맞은 광주시 ‘정책소풍’이 생생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형 정책 수립’으로, 정책실행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인공지능(AI) 산업 등 광주시 중요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거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보호, 소아과 오픈런, 난방비 폭등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정책소풍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강기정 시장 취임과 함께 시장 주재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도입했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사업에 대해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년 간 복지, 안전, 문화, 환경, 산업 등 주제를 망라한 총 38차례의 정책소풍을 진행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계를 가능하게 한 일등공신으로 꼽히면서 시장 주재 ‘소통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정책소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사회적 보호 정책방안 모색으로 첫발을 뗐다.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체계 지원 정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하기 위해 광주시의회·광주아동복지협회 등 지역사회 10개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한열 열사 37주기를 맞아 “이한열 정신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더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북구 5‧18구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우리는 이한열 열사 앞에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돌아본다”며 이한열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비롯해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넓히고, 권력구조도 더 민주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980년 광주에서 심은 민주화의 씨앗은 1987년 6월 광장에서 꽃을 피웠다”며 “6월 광장에 피었던 이한열 열사는 6월 광장의 기폭제가 됐고 6·29 선언을 끌어내는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에 대한 설렘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시위대 맨 앞에서 힘껏 싸웠듯이 광주가 국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추모연대 주관으로 열렸다. 추모식에는 이한열 열사의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우상호 이한열
(비씨엔뉴스24) (재)KMI한국의학연구소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재)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00만원은 광주자립전담기관을 통해 광주지역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은 “어떤 기업이든 사회 구성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나누고 보듬어야 한다”며 “자립준비친구들이 우리의 도움으로 성장해 국가와 세상을 더 밝게, 더 건전하게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5곳(광주·수원·대구·부산·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의 의료비, 다문화가정 후원 등 최근 광주지역에 10년간 1억1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지난 3~4일 이틀동안 여수에서 150여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CC사관학교 메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GCC(광주실감콘텐츠큐브)사관학교 중·고급 과정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고, 게임·실감·웹툰·애니메이션 등 교육과정 내 우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업능력을 향상, 취업과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행사는 ▲개회사 ▲오리엔테이션 ▲팀빌딩과 레크리에이션 ▲취업 특강 ▲팀별 프로젝트 개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꿀잼도시 광주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한 ‘메이커톤’에서는 광주지역 특색을 드러내는 축제, 설화, 관광자원 등을 소재로 한 캐릭터·게임과 같은 원천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기획하는 열띤 장으로 채워졌다. 게임, 실감, 웹툰, 애니 등 분야별 교육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은 그간 쌓은 실무실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광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증강현실(AR)·메타버스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