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지역의 8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8월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14.51로(2020년 100)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하면서 올해 4월 이후 4개월 연속 3%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2~3월 급등했던 농산물은 상승폭이 점차 축소하다가 햇과일 출시 등으로 8월에는 3.1% 상승에 그치며 물가 안정화 추세에 기여했다. 품목성질별 물가상승률은 각각 농·축·수산물 2.0%, 서비스 요금 2.1%, 전기·가스·수도 3.0%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경남도는 소비자 물가 안정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물가안정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면서 시군 물가 합동점검,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한 핵심 품목 64종 가격 공개,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시범운영 등을 통해 물가안정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결정하고 배추, 무, 소고기 등 핵심 성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앞으로 발생할 태풍에 의한 호우 및 강풍에 대비하여 농업 분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시설하우스·과수원·농업기반·축산·유통시설 등)에 대해 태풍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농업인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과수원) 지주시설 고정상태, 방풍망 설치 및 고정여부 등▴(농업기반시설) 배수장 즉시 가동 및 매뉴얼 비치 여부 등 ▴(축산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시설 점검 등 ▴(양정시설) 도정공장 및 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 등 ▴(농산물 유통시설) 시설물 관리자 태풍 자체 점검 여부 등이다. 농업인 행동요령은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반드시 외출 자제 ▴물꼬작업 및 하우스 점검 등을 사유로 현장에 나가지 않기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원활한 물 빠짐 유도 ▴하우스 지붕 위에 설치한 차광시설(차광망 등) 측면으로 말아두기 등이다. 경남도는 기상특보 발령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재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태풍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민이 행복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3주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18개 시군 135명으로 구성된 폐기물 관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폐기물의 적체와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쓰레기 배출방법, 수거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추석 손님맞이를 위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의 다중이용 시설, 청소 취약지역 및 도심 생활 주변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의 지도·단속을 함께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비상수거체계를 편성하여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추석 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 및 주요 관광시설 등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nb
(비씨엔뉴스24) 경남대표단이 2일 오후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에 이어 바르샤바의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항공 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과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영에비에이션 정영근 대표이사, ㈜매티스 박종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에비에이션은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중심의 MRO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의 신규 고용으로 MRO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매티스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으로, 전술통신체계 발전기 및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1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카이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도내에
(비씨엔뉴스24) 체코에 이어 폴란드를 찾은 경남대표단은 2일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았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폴란드로 인도된 FA-50 12대가 배치되어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제1전술비행단장 피요트르 이바스코 장군(준장),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크리스토프 스토비에스키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대표단은 기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민스크 기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기지 내에 위치한 KAI 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사무소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소하여 FA-50 전투기의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지원 제공을 주로 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투기 수출만큼 중요한 부분이 완벽한 후속 군수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에서
(비씨엔뉴스24) 고독사를 예방하는 핵심은 ‘연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고독사 예방 정책과제 개발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 2022년 발표한 ‘인천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를 토대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고독사 사례 분석 결과와 전문가 12명, 담당 공무원 11명 의견 조사 결과 및 인천시・군・구 고독사 예방정책 등을 분석했다. 연구 기간은 3월 부터 10월이다.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시 1인 가구 비율은 2022년 기준 31%로 특·광역시 중에서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상승률을 보면 2015년 23.3%에서 2022년 31%로 가파르다. 5년간 고독사 발생 빈도 역시 2022년 12월 기준 1,064명으로, 특·광역시·도 중 경기, 서울, 부산에 이어 네 번째다. 연평균 증가율은 같은 기간 11.9%로 역시 제주, 대전, 강원, 전남에 이어 다섯 번째다. 전국 평균은 8.8%다.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발생 비율은 248명이고 전체 사망자 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직업계고 선수단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남 직업계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0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9개, 장려 21개를 수상했으며 창원기계공고는 특성화고 부문에서 전국 6위로 동탑을 받았다. 경북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50개 직종, 선수 1,7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경남 전체 선수단은 40개 직종에 121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은 30개 직종 9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직업계고 선수단의 금메달 수상자는 ▲거제공고 김현목(냉동기술) ▲삼천포공고 신상헌(금형) ▲창원기계공고 이연우(용접), 성병규(전기기기) ▲한일여고 신미진(정보기술) ▲김해건설공고 이태현(자동차자체수리), 최진영(자동차자체수리), 윤시연(자동차정비) ▲경남로봇고 조동연(모바일로보틱스) ▲경남전자고 금해강(통신망분배기술)이다. 은메달 수상자는 ▲창원기계공고 김성민(판금철골구조물), 이운영(메카트로닉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9월 2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과 첫 현안 소통회의를 가졌다. 최 의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하여 의회 내 주요현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청렴정책 추진’, ‘상임위원회 출결 관리 및 의원별 출석현황 공개’ 등 의회사무처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되었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의회사무처는 지난 7월 1일 당선된 최 의장이 ‘신뢰’와 ‘민생’을 의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도 마찬가지로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내부소통 방침 중의 하나이며,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의회라는 하나의 조직 내에서 개별 업무들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야지만 일치된 방향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소통을 강화하여 도민들께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삼성·사랑의열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9월 2일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립생활관 16개소, 자립체험관 4개소 등 20개의 주거 공간과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최대 2년간 1인 1실의 독립된 거주 공간이 제공되며, 경제, 금융, 부동산, 취업·진로 등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부담하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부터 27일까지 가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 점검 등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 11일부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추계 도로정비를 한 달 정도 앞당겨 9월 중 시행하고, 로드레이스 코스와 경기장 진출입 도로 정비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지방도, 위임국도, 시도, 군도 등 9,678개 노선 1만 1,474㎞로, 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일제히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 전국체육대회 대비 로드레이스 코스, 경기장 진출입도로 시설물 집중 정비▲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의해 발생된 파손부위 정비,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 퇴적물 제거 ▲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확보 ▲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도로 비탈면 정비, ▲ 제설자재, 제설장비 확보 등 겨울철 제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