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천시는 지난 23일 남부 3개면(수산·덕산·한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수산·덕산·한수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관광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북부·중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남부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간 관광 격차를 해소하여 제천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계획의 추진 방향과 연구 일정, 주요 조사 항목, 개발 전략 초안 등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계획,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제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 3개면의 관광환경 및 자원개발 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전략 도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계획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화 계획 수립 등,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은 돌봄 공백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과 교육은 최근 부모가 생계로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적정 서비스를 연계·안내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 3명이 직접 방문해 내실 있는 전수 가구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돌봄 공백 대상 아동과 가족 77가구 총 110명에 대해 가구 상황,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과 안전교육과 더불어 오래되고 낡은 멀티탭도 함께 교체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지현 군 아동친화팀장은 “이번 돌봄 공백 모니터링에 따라 적정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례관리 시스템으로 지속 관리해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에게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과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시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행정사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폰 정부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심화 수준인 1·2·3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대비 과정으로, 한국사의 흐름과 사건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올해 마지막 시험 날짜인 10월 18일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2회(화·목) 2시간씩 총 16회(32시간)를 진행한다. 한국사 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4일 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가족 역량 증진을 위한 ‘상반기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 그리고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요리 △원예 △요가 △보드게임 △보타니컬아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과수원 체험 △베이킹 체험 등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1인 가구 및 사례관리 가정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
(비씨엔뉴스24) 충주시 소태보건지소는 23일 소태면 야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야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와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측정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저나트륨 식이 및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및 조기 선별 검사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건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로당 등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읍면 소재 경로당은 관
(비씨엔뉴스24)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가족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1회 목요일마다 3시간씩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이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가족교실에서는 자조 모임과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들이 돌봄 스트레스를 덜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봄의 부담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충주농업인대학 MBA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post-농업인대학 농업경영전문과정을 통해 2030 충주미래 농업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두루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MBA 교육은 대부분 개인 코칭과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사업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해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 기획력 향상 △경쟁력 △조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재무관리와 원가계산 실습 등 농업경영전략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능력 배양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타당성 분석 능력을 키워, 농가 농업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자격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0시간 이상 농업기술센터의 집합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면 가능하며, 충주시농업인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기회가 있다. 신청 양식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한
(비씨엔뉴스24)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본격 운영 중이다. 충주시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은 탄금호 물놀이장은 유수풀을 포함한 4개의 풀장과 샤워장,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워터파크로, 지난해 약 2만 5천 명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푸드트럭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임시 주차장 확보, 상시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집중 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물놀이장 바닥 탄성포장 등 시설 일부 정비를 위해 잠시 휴장했던 탄금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보완 조치를 마친 만큼,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보다 2주 연장된 6월 28일
(비씨엔뉴스24)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예술인 139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충주 시내 146곳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민 체감형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소소한 호강’과 ‘창의적 나이듦’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소소한 호강’은 지난 5월부터 동네 카페, 공방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민요와 공예 △국악과 서양음악 △보드게임 제작 등 취향을 공유하는 소모임과 함께, 클래식, 국악, 재즈 공연, 북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살롱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99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나이듦’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버 아뜰리에:마실’과 ‘실버 아뜰리에:우륵’으로 나뉘며 '마실’은 예술인이 노인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인문학 수업 △민요 합창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