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국 최고의 겨울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수박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97헥타르(ha)의 시설하우스에서 30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윤만근 농가를 방문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박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수박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2월에서 3월에 발생한 일조부족으로 수박작황 불량과 병해충 등 수박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수박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저온기 냉해와 이상기상 등으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재배관리와 사명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군에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2025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장보기는 20일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를 시작으로 산청시장, 덕산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이승화 군수는 이날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산청시장과 덕산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0,000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
(비씨엔뉴스24) 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과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시는 과천 시민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과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와 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2월 7일 사이에 신규 채용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 된 만 20세 이상 시민이 있는 경우에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신규채용자가 입사기업 대표자나 법인의 직계존비속인 경우, 다른 사업에서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금액은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으로 나뉜다. 고용보조금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024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으로 214억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23% 증가한 40억을 초과 확보한 것으로 창원시가 통합된 이후 최고 성과이다. 이는 시가 고금리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유휴자금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자금흐름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정기예금 전환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올해 시는 예산 지출 수요를 면밀 분석하여 집행을 위한 대기 자금을 안정적인 선에서 최소화하고 정기예금 예치율을 90%까지 올려 전년 대비 25억 원 수입 증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금융관계자·회계사 등 전문가와의 자문회의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소관별 회계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예금 예치와 관리를 위한 업무 절차를 간편화하고 긴급 지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시금고와 전략적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유휴자금의 틈새 없는 관리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달부터 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물이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을 개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하며,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
(비씨엔뉴스24)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1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 간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여 재정집행 효율성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다부처 협업 사업이다.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가 각각 운영하던 기존사업을 2025년부터 개편·통합하여 새롭게 추진한다. 개편된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공통적으로 지원대상 기업 선정 시 탄소중립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하여 탄소중립 관련 기업을 중점 지원하되, 구체적인 지원 분야나 내용 등은 각 부처별로 차별화해 운영된다. 환경부는 기후기술(테크) 전 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시제품 제작·개선, 성능평가, 인·검증 등 사업화 소요자금과 온실가스 감축 검증·사업화 전략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소요자금을 기업당 연 최대 7억원씩 최장 3개년간(최대 21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산업 공급망 전(全) 과정에서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과 소득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 1만 5,358명에 대해 2024년산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오는 24일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비 직불금 지급 면적은 약 1만 6,410ha이며, 지급단가는 1㏊당 73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됐다. 시비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대상 농지에 대해 0.1㏊ 이상 최대 5㏊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을 활용한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혜택을 제공하는 명절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익산 일부 재래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 닷새간 집중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환급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입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물품 구입액의 15%(최대 2만 원)를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5% 할인 쿠폰을 받는 등 최대 35%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더해진다. 오는 23일부터 27일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북부·익산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 별로 30%(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각 시장에서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임성범 세정과장,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지방세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위촉직 위원 22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자치안전실장, 세정과장으로 구성했다. 위촉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이다. 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정 운영의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방세심의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남원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5부제(요일제)에 맞춰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함을 원칙으로 하되,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5부제(요일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2025년 6월 3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총 7만 6,801명(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1인당 30만원씩 제공되며,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충분한 대기공간 마련, 난방, 음료 지원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