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후 장기간 표류했으나, 시와 사업시행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마리나)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실시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최근 부산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조화로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nbs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 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으로 ▲1
(비씨엔뉴스24)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 이천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 복지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새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과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아동과 여성이 겪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문화 사업 협력체계 구축 ▲새일센터 배출 인력풀 제공을 통한 아동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학습지원, 문화 활동, 심리상담 운영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 지역 여성과 아동을 위한 복지 향상과 함께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 준비 및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 취업 상담, 동행 면접, 여성창업 초기 물품 구입비 지원 등 활발한
(비씨엔뉴스24)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시 전역에서 80여 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시 모집해 참여 업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행사 기간 음식점·카페, 생활체육, 미용 등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업종·품목별로 다르지만, 매장 평균 구매 금액의 5∼10%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내역은 세종시 누리집 또는 각 매장에 비치된 홍보자료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는 본청은 물론 시 산하기관과 중앙부처·공공기관에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총 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다. 시중은행 가산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는 최대 0.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도내 섬유‧패션 관련 중소기업인들과 관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섬유‧패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섬유‧패션 중소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최신 정책과 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경영개선과 섬유 산업 생태계 강화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이뤄졌다. 첨단 섬유소재 개발을 위한 R&D 지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시험 분석 서비스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최신 섬유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받으며,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안과 섬유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원자력 및 수소 기업육성 방향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의 당면 현안 과제와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 미팅 데이’ 를 개최했다. 미팅 데이에서는 원자력 및 수소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25개 도내 외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원전과 수소산업의 육성 건의와 더불어 다양한 현안 사항 및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은 소규모 기업의 원자력・수소 관련 기술 인증 및 규제 해소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앵커기업과 협업 및 정보 교류, 원자력·수소 분야 테스트베드 지원 희망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이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2025년 사업 분야별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지원사업 참여 안내, 접근성 완화 및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경북도가 그동안 원전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도내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방향을 안내하고 2025년 원전 분야 기업 발굴 및 지원 등으로 기술혁
(비씨엔뉴스24)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발과 함께 형성된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및 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참석해 역대 최대 집행률인 1분기 35%, 상반기 62%를 목표로 전략적인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시는 전국 최대규모인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 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예산에 1,607억을 편성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실적 점검 및 관리 ▲자금 운용 현황 분석 ▲공기업 집행 현황 점검 등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월별 집행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비씨엔뉴스24)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1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의 핵심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진 군수는 우선 “그동안 늘 곁에서 힘을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취임식 때 약속했던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그동안의 시간이 정말 값지고 의미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군민의 신뢰와 믿음 속에서 희망과 변화의 씨앗을 틔우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2024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진 군수는 2024년 함양군의 주요 성과로 ▲경남 최초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전환 ▲12년 만의 공공도서관 이전 확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 최초 염소경매시장 개장과 함께 농특산물 공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민족최대 명절 설을 맞아 서민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0일 “이번 설날 명절을 맞아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1월 한 달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특별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류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을 각각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함평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형 상품권(QR+카드)은 ‘지역상품권chak’ 앱과 은행 창구에서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도·소매점에서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금액은 3만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으로 수산물과 농축산물 구매 시 각각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