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해 주요 보행로를 지역 특성에 맞춰 보도 신설·확장, 지장물 정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통행 빈도가 높은 지역 ▲사고다발구역 ▲노후화 구간 비율이 높은 구역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중 보행자 통행이 우선할 필요가 있는 도로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 후,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9개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3월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하고,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지구별 특성이 있는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구(수표로) ▴서대문구(연희맛로) ▴강서구 (강서로50길) ▴도봉구(시루봉로1길) ▴관악구(사당역주변) 5개 대상지는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강동구(양재대로124길) ▴동대문구(휘경로2길) ▴성북구(성북로2길) ▴송파구(양재대로72길 외1) 4개 대상지는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고사 위기로 내몰린 건설산업 회생을 위해 연이어 불필요한 규제철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속도감 있는 사후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산업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1월 6일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1호)’를 시작으로 총 34건의 불필요한 건설관련 분야 규제를 대대적으로 철폐했고 현재도 지속적인 규제발굴과 철폐를 진행 중이다. 시는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규제철폐안 2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선 시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14호)’과 ‘교통정리원 보험료 등 법적 경비 반영(15호)’에 대한 체계적 추진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그 첫 조치다. 규제철폐안 14호는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반영, 소규모 공사 및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공사비 할증 등을 적용하는 공공발주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다. 15호 또한 공사비에 공사현장 교통정리원 노무비만 반영하던 관례를 철폐하고 산재·고용보험료 등 법정보험료까지 포함시켜 적정공사비를 지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의 핵심인 확장현실(XR)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를 확대해 서울 소재 XR 유망기업에 대한 개발비부터 실증,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장현실(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공간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기술로, PC, 스마트폰에 이은 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XR산업 트렌드와 시사점*’에 따르면 글로벌 XR 산업 시장은 ’23년 351.4억 달러에서 ’30년까지 3,456억 달러로의 성장이 전망돼 XR 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확장현실(XR) ▲영상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를 5대 핵심 창조산업으로 지정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040 서울도시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민참여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번 의견수렴은 서울의 도시경관을 평가하고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맞춰 경관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2040 서울도시 경관계획'의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관계획은 자연경관, 역사·문화경관, 도시의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하는 종합 계획이다. '경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규제적 수법 외에 유도적 수법을 통한 경관관리를 포함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09년 최초의 법정 경관계획 수립 이후 세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으로, 2016년 경관계획을 대체할 예정이다. 기존 계획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 있는 경관 도시’라는 미래상을 제시하며, 다양한 도시경관 관련 계획 및 사업의 틀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도시공간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편찬원이 역사적 위기를 헤쳐 나간 서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역사강좌 제19권 '역사 속 서울 사람들의 살아남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서울역사강좌’의 2025년 상반기 수업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강좌의 교재로도 활용된다. 이번 책은 고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 사람들이 겪었던 다양한 재난과 위기 상황을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삼국의 한강 유역 쟁탈전 ▴1426년 한양 대화재(火災)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콜레라 유행과 철도 수탈 ▴1925년 을축년 대홍수 ▴6.25전쟁 그리고 ▴와우시민아파트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등 현대 대형사고까지 다룬다. 각 시대별 위기 속 서울 시민들의 대응과 극복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의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여 누구나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서울 시내 주요 공공도서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며,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책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역사적 위기 속에서 서울 사람들이 보여준 적응력과 지혜는 오늘날
(비씨엔뉴스24) 연평균 3만 명(2013~2024 /누적 353,970명)이 이용하는 국내 파크골프의 명소로, 서울시민들 외 타 지역 주민들도 찾을 만큼,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잠실파크골프장’이 봄맞이 재개장에 나선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나무숲이 우거져,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 핵심 정책과제 이행 계획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을 통해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했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토론회, TF팀 활동 등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는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4개 part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를 : 급변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교육체제’ 여는 :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교육’을 위한 노력 협력 :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육공동체 안팎으로 상호의존적, 협력적인 서울교육’으로 성장 기반 구축 교육 :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행복과 사회 자체의 건강성을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학교교육’ ▢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 수립부터 토론회·포럼 개최, 중간 및 최종 성과보고회 등 모든
(비씨엔뉴스24) 서울시 내 준공 후 20~27년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10일부터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은 준공 이후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1994년 준공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1개 동 15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거주하는 전용공간, 공용시설, 커뮤니티 시설까지 전면 개선했다. 시는 단지 내 노후 시설물을 통합 수선하고 ▲고품질 자재 사용 ▲산뜻하고 트렌디한 색감 마감 ▲이동약자 위한 편의시설 설치·개선 ▲커뮤니티 공간 개선 ▲고화질 CCTV 설치 확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기존 노후 임대주택 수선 사업은 시설물별 수선 주기에 맞춰 보수해 왔다. 지난해 입주민 이주 후 착공에 들어간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올해 2월 준공 후 입주민 점검·사후 보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0일(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권익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창립됐으며, 현재 서울시여약사회,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등 36개 여성단체가 회원단체로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통일여성안보회 이은규 중앙회장,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복례 부회장, 유명례 부회장, 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늘 현장에서 여성의 삶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주고 계신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저 또한 서울시의회의 단단한 유리천장을 뚫고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또한 일‧가정 양립 등 서울의 모든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개인별 전문가 재무 진단과 1대1 상담, 실용 금융교육을 통해 서울청년들의 체계적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고있는 ‘서울영테크’가 확 달라졌다. 지원대상 목표 인원을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고 프로그램은 세분화‧다양화하는 한편 청년금융약자에 대한 지원도 추가했다. 아울러 단기처방에서 끝나지 않도록 2년 이상 상담 시에는 자산관리 습관을 심어주는 사후관리도 이어나간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울영테크2.0’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시작한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그동안 금융상품 판매 목적의 상담과 단편적 정보전달 교육에 실망해 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여간 사업에 참여한 청년 5만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재무상담은 4.9점, 금융교육은 4.7점을 기록했다. '사업참여 청년들, 저축 늘고 순자산 44.8%↑, 총자산 39.1% ↑…자산증식 효과 확인' 자산증식 효과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