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으로 전국 최다 규모인 국비 보조금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 수주량 증가, 3년 치 일감 확보, 13년 만의 조선 빅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동반 흑자 달성 유력 등 올해도 조선업계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업계의 인력난은 여전하다. 증가한 발주량만큼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신규 근로자 유입은 어려워 외국인 중심으로 빈자리를 채움으로써 급한 인력난은 해결했으나, 숙련공 등 핵심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조선업 희망공제 사업’은 숙련 기술을 보유한 재직자의 처우 개선과 이탈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협력사의 신규 취업자만 대상으로 했던 기존 공제사업을 재직자에게까지 확대해, 정부·지자체·원청·근로자가 2년간 200만 원씩 적립하면, 2년 만기 때 근로자가 800만 원을 수령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12월 말까지 최종 가입한 근로자에 대해, 중도 퇴사 예방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해 조선업계 전반에 걸친 숙련공 구인난 개선 지원에 박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지난해 기준 28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보 지원 △사회적가치지표(SVI) 교육, 컨설팅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사업보고서 작성 지원, 성과분석 등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관련 수행능력과 실무인력 등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 또는 교육기관이다. 교육기관에는 대학원, 산학협력단, 부설연구소도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 등은 경남도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남도청(창원) 사회경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력 위축되고, 누적된 고물가 등으로 체감경기가 나빠져 고용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 상생협력을 통한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해 경남도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신중년·여성·노인·취약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고용률 제고에 나선다. 도내 주력 산업인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업 현장에서는 원청인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제도, 근로조건 등으로 인해 중소 협력사의 인력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경남도는 이런 이중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한 임금 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 협력사에는 채용예정자 훈련수당(최대 80만 원), 신규 취업자·재직자 고용장려금(최대 200만 원), 재직자 복리후생비(20만 원) 지원에 더해 재직자 장기근속 인센티브(150만 원)를 신설해 추가 지원하고, 근무환경개선지원금도 기업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농촌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210동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내 읍면 지역의 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이하의 농촌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데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연 2%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가 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이면 1.5% 금리로 우대 적용한다. 올해는 융자지원액을 선금(중도금 포함)은 기존 6천만 원에서 최대 7천5백만 원으로, 토지구입비는 7천만 원에서 최대 9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까지 적용된 취득세 감면은 관련법 개정으로 2027년까지 연장돼 기존과 같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혹은 배우자), 근로자를 위한 숙소로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의 입주기업, 농업인 등은 사업을 신청할 수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환 기술혁신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인공지능 전환 기술의 국제 사업화 등 국가 인공지능 전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인을 만나 국제적 기업 활동을 격려하고,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 기술의 국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내장형(온디바이스) 인공지능‧반도체와 교육, 로봇, 이동수단(모빌리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을 선보여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8개 기업이 참석했다. 각 기업은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에서 확인한 정보통신기술 동향과 함께, 직접 보고 느낀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차세대 방송매체(미디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선도’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차세대 방송매체(미디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선도’ 사업은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 경쟁력이 높은 대기업 등과 공동 협력(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하여 방송‧매체(미디어) 장비‧서비스 기획부터 판로 확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진출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 융합, 가상화(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세계 수요처와의 연계를 강화해 해의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 규모는 1개 연합체(컨소시엄)에 최대 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격요건은 세계적 기업(잠재수요처)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방송‧매체(미디어) 분야 중소기업 연합체(3개사 이상)이다. 선
(비씨엔뉴스24)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참여숲’ 조성에 호반그룹과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도민참여숲 조성 관련 ‘기부문화 확산 및 수행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금 1억원을 출연하며,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민참여숲 제3차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홍보 협력 △도민참여숲 조성 참여 및 자원봉사 기회 확대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 위한 범도민 기부분화 확대 업무협력 △산림·도시환경 개선 공동 기획 및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 추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비영리단체로 2005년부터 국내 최초 시민참여형 공원인 ‘서울숲공원’을 조성하고 운영한 도시공원 전문 운영기관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주민과 전세계 관광객들이 숲과 잔디밭에서 휴식을 즐기는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 관련 부서 6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물품 관리 및 물가 합동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 20종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여 총 2회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 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웃장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동안 아랫장과 웃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또한 시 직원들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물가를 살피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민생안정에 힘쓰겠다”며,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고, 명절 용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발행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 물가 안정과 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2025년 축산분야 보조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2월 7일까지 축사(사업장)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2025년 축산분야 보조사업은 총 19개 사업(총보조금 51억 8천 8백만 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축산기자재 등 지원 7개 사업 ▲고품질 축산물 생산 2개 사업 ▲폭염 피해 대비 2개 사업 ▲축산환경 관련 8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군산시 공고를 통해 사업별 사업내용 및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2월 7일까지 축사(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이 끝나면 시는 사업별 지침에 따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서류·현장 평가 및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 사업은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방역 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를 2월 초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축종별단체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축산분야 보조사업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