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의 소득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신청기간을 1개월 앞당겨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대상은 신청 전년도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해 경남도 내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이다. 공동경영주는 경영주가 수당 지급 거주·종사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수당 신청일까지 경영체에 등록하면 신청대상자가 된다. 다만, △ 2023년 기준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 농·임·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에도 보조금 24(www.gov.kr) 'http//www.gov.kr)을'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농어업인의 경우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또한 1개월 앞당긴 6월 경(연 1회) 경영주 30만원, 공동경영주 30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14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난 15일 울산신용보증재단, 10개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살리기에 시동을 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사업은 300억원 규모의 은행 대출금액에 대한 2%의 이자 차액을 2년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위탁이 아닌 구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해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소상공인 점포지키미 사업은 전기화재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점포에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 패치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으로 소상공인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남구 안전관련 단체와 함께 사용법 설명을 비롯한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비씨엔뉴스24) 천안시가 ㈜지오스에어로젤과 4,500만 달러(675억 원)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협약을 체결한 ㈜지오스에어로젤은 자동차 이차전지 단열재인 실리카 에어로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실리카 에어로젤은 실리카(이산화 규소, SiO2)로 이루어진 다공성의 고체 물질로 배터리, 전자기기, 에너지 효율 제품, 단열재 등 미래 지향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오스에어로젤은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 내 1만 5,950㎡에 4500만 달러를 들여 자동차 이차전지 단열재 생산 시설 공장을 세운다. 공장 설립이 끝나면 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첨단소재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2025년을 맞아 한우산업의 불안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료경영 안정과 한우개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한우 전체 사육 마릿수는 2023년부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고령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6.5% 증가한 99만 마리로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어 도매가격이 평년 가격인 kg당 2만 원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 지원과 장기적 대책 마련에 66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 농가 생산비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사료 구매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로 ‘23년도 지원농가 구매자금 상환 기한을 1년 연장하고, 예산 13억 원을 투입하여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경우 이자 전액(1.8%)을 지원함으로써 경기 회복 전까지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한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우 개량 5
(비씨엔뉴스24) 부동산 전문 운용사이자 국민연금공단 자금 운용사인 ‘코람코 자산운용’이 21일 전주에 본사 외 첫 지방사무소를 개소하며, 전북 지역 금융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람코 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되어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회사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총 3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최근에는 ‘더 익스체인지 서울’과 ‘여의도 농협캐피탈빌딩’을 연이어 매입하며, 지난해 10월에는 국민연금공단의 부동산 대출형 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박형석 코람코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전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그간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하여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를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2019년 SSBT은행 및 BNY Mellon은행 전주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블랙스톤, 하인즈 전주사무소 개설 등 총 12개 금융기관이 도에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코람코 자산운용의 전주사무소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 예산의 60%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1.7%로 하향 전망됐으며, 전북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전월 대비 대폭 하락하는 등 탄핵정국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집행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비롯해 실국별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실국 및 시군 집행·점검을 통해 집행 애로사항을 해소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올해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까지는 63.5%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비씨엔뉴스24)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 보건소에서 진안군 개인택시조합과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사업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검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협약 병원인 진안군의료원에 진료를 위한 이동 편의를 위해 가정에서 대상지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이동이 힘든 경증 치매 환자가 안심 택시를 통해 안전하고 이동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 해소로 형평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이용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진안군은 경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 드림스타트팀에서는 방학중 축구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16일 PSG아카데미코리아 서산점에서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이들이 겨울, 여름 방학동안 혼자 집에 있는 시간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겨울방학 축구교실은 이번 18일부터 총 6회 8명의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생제르망아카데미코리아 서산점에서 학원비와 차량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축구교실에 참석하기로 한 예천동 거주 아동은 “축구교실 언제부터 하는거예요?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기대에 찬 눈으로 말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단순한 즐거움 보다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상시 지원되는 학원비, 유제품, 심리지원 뿐 아니라 방학 프로그램으로 외식후원과 영화관람, 요리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첫 시작은 김한종 군수가 맡았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공직자들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이후 군청과 읍면 공직자들이 지역상가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골목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21일 경산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자인공설시장과 하양공설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은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공직자와 기관·단체에서 장보기 행사를 통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방문해 따뜻한 소비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3일 자인공설시장, 24일 하양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