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2025년을 맞아 한우산업의 불안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료경영 안정과 한우개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한우 전체 사육 마릿수는 2023년부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고령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6.5% 증가한 99만 마리로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어 도매가격이 평년 가격인 kg당 2만 원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 지원과 장기적 대책 마련에 66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 농가 생산비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사료 구매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로 ‘23년도 지원농가 구매자금 상환 기한을 1년 연장하고, 예산 13억 원을 투입하여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경우 이자 전액(1.8%)을 지원함으로써 경기 회복 전까지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한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우 개량 5
(비씨엔뉴스24) 부동산 전문 운용사이자 국민연금공단 자금 운용사인 ‘코람코 자산운용’이 21일 전주에 본사 외 첫 지방사무소를 개소하며, 전북 지역 금융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람코 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되어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회사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총 3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최근에는 ‘더 익스체인지 서울’과 ‘여의도 농협캐피탈빌딩’을 연이어 매입하며, 지난해 10월에는 국민연금공단의 부동산 대출형 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박형석 코람코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전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그간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하여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를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2019년 SSBT은행 및 BNY Mellon은행 전주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블랙스톤, 하인즈 전주사무소 개설 등 총 12개 금융기관이 도에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코람코 자산운용의 전주사무소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 예산의 60%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1.7%로 하향 전망됐으며, 전북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전월 대비 대폭 하락하는 등 탄핵정국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집행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비롯해 실국별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실국 및 시군 집행·점검을 통해 집행 애로사항을 해소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올해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까지는 63.5%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비씨엔뉴스24)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 보건소에서 진안군 개인택시조합과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사업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검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협약 병원인 진안군의료원에 진료를 위한 이동 편의를 위해 가정에서 대상지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이동이 힘든 경증 치매 환자가 안심 택시를 통해 안전하고 이동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 해소로 형평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이용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진안군은 경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 드림스타트팀에서는 방학중 축구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16일 PSG아카데미코리아 서산점에서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이들이 겨울, 여름 방학동안 혼자 집에 있는 시간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겨울방학 축구교실은 이번 18일부터 총 6회 8명의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생제르망아카데미코리아 서산점에서 학원비와 차량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축구교실에 참석하기로 한 예천동 거주 아동은 “축구교실 언제부터 하는거예요?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기대에 찬 눈으로 말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단순한 즐거움 보다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상시 지원되는 학원비, 유제품, 심리지원 뿐 아니라 방학 프로그램으로 외식후원과 영화관람, 요리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첫 시작은 김한종 군수가 맡았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공직자들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이후 군청과 읍면 공직자들이 지역상가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골목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21일 경산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자인공설시장과 하양공설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은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공직자와 기관·단체에서 장보기 행사를 통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방문해 따뜻한 소비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3일 자인공설시장, 24일 하양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21일 충남도청에서 세계 굴지의 건축자재 기업인 씨카(SIKA)사와 380억 원(2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나선 셜키 씨카(SIKA)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첫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송산2-2 외국인 투자지역 외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씨카사는 총 380억 원(2,600만 불)을 투자해 국내 3곳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송산2-2 외국인 투자지역 50,653㎡(15,322평)에 한데 모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건설할 예정이다. 씨카(SIKA)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한 건설용 화학 산업 분야 시장 점유율 11%인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건축 및 공업 분야에 특수밀폐제(실란트), 방수시트, 콘크리트 감수제와 같은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제품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며 2023년 매출 17조 9000억 원(112억 스위스프랑)을 달성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씨카와의 협력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설 명절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은 오는 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 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운영 기간에는 공무원 및 소비자 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 합동으로 물가지도 점검반을 구성해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점검반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파악에 나선다. 이외에도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대규모 점포,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및 불공정거래 행위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공설시장, 역전시장 2개소에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 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하는 물가 안정 캠페인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독려에 나섰다. 현재 군산시는 설 명절 지역경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응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21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2025년 공모사업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굴 보고된 사업의 2026년 국도비 목표액은 111건 3,001억 원(총사업비 19,311억 원)이며, 이중 2025년 응모예정 공모사업은 26건 531억 원(총사업비 809억 원) 규모다. 군이 발굴한 신규사업은 △스마트복합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총사업비 122억 원)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총사업비 193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159억 원) △광혜원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300억 원) △진천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총사업비 113억 원) △봉죽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394억 원)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차)(총사업비 356억 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276억원) 등이다. 그간 군은 연도별 국가예산 확보 현황과 성과분석을 통해 미흡한 분야에 대한 보완 대책을 수립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의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