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해 전세계 30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오른 서울시가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우리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4개 창업허브(공덕, M+, 성수, 창동)를 중심으로 한 지원을 강화한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약 35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거점도 8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중견기업 특화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미래 첨단산업으로 각광받는 AI 산업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집중적으로 지원 사격한다. 서울시는 ‘창업허브 공덕(로봇, AI 등 기술창업 전분야)’, ‘창업허브 M+(엠플러스)(정보통신(IT), 나노(NT), 환경(GT), 바이오(BT))’, ‘창업허브 성수(ESG)’, ‘창업허브 창동(뉴미디어 및 글로벌 SNS 마케팅 등)’ 등에서 올해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총 265억 원을 투입하며, 약 800개 기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비씨엔뉴스24) 매봉산 자락과 오류IC·남부순환로 등에 접한 교통의 요충지 ‘개봉동 49번지 일대’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35층 내외, 1,360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향후 예정돼 있는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신(新)개봉 생활권'의 중심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개봉동 4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이 가진 교통·문화·자연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등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주변과의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대상지가 미래 개봉 생활권의 핵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①조화롭고 지역으로 열린 도시경관 창출 ②지역 특성을 담은 특화 주거단지 조성 ③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한 교통체계 개편 ④다양한 동선 및 복합공간 계획으로 생활 편의 향상, 개발계획에 4가지 원칙을 담았다. '도심속경관기법 적용, 단지 어디나 ‘매봉산 뷰’…인근 개발사업 연계, 순환교통체계 마련' 먼저, 매봉산 자락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과 통경 구간을 계획해 단지 어디서나 매봉산 경관을 누릴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매력도시 서울’을 포함한 서울시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팬데믹 장기화로 끊어졌던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 구성원으로의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2일~31일까지'대학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 200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각종 모임이나 대내외 활동이 위축돼 사회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 학부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대학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원칙으로 하되, 타 대학 소속 동아리와 연합을 희망할 경우엔 최소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지원금은 같은 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하천 내 잠재된 녹색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하천 식재 및 생태숲 조성을 통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올해 안양천 등 9개 하천 23개소(17개 자치구)에 85억원을 투입해 8만2,500㎡ 규모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은 도심 하천변의 나지화된 공간에 초본과 수목을 식재하여 녹지량을 늘려 시민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물 서식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수목 식재가 아닌 생태 건강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서울시는 ’06년부터 ’24년까지 20개 하천(302개소)에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녹지면적 증가를 넘어 도심 속 자연경관을 살리고 생태적 기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중랑천변에 위치한 7개 자치구(성동구, 중랑구 등)는 사면·둔치 녹화를, 안양천변 5개 자치구(구로구, 양천구 등)는 테마정원 및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송파구 탄천과 서대문 불광천에는 녹음을 주는 그늘목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플랫폼노동 등 고용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담 장소를 지난해 27개소에서 33개소로 늘리고,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종로3가역 등 33개 지하철 역사에서 퇴근 시간대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가락시장역, 선릉역, 사당역, 신림역, 종각역 등 총 14개 지하철 역사에서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집중 상담일 운영(총 14개 역) (16~20시) 가락시장역, 선릉역, 을지로입구역, 종로3가역 (17~19시) 석계역 (17~20시) 사당역, 숙대입구역, 신림역, 연신내역, 종각역, 홍제역 (17시 30분~19시 30분) 독산역, 면목역, 창동역 노동 상담은 연차휴가, 주휴수당 등 기본적인 노동법 상담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프리랜서 미수금 등 노동권 침해까지 노동자가 일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도움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해 예비 부모 3만 8천 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북(Book)돋움’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는 ‘책상자(박스)’ 뿐 아니라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북돋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 사업으로,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예비 부모)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을 담은 ‘책 상자(박스)’를 집까지 택배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출생아 수의 92.5에 해당하는 39,382명의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책상자를 전달했다. 2019년 ‘서울시 북스타트’로 시작한 ‘엄마 북돋움’ 사업은 2023년부터 수혜 대상을 출생아의 양육자에서 임산부(예비부모)까지 확대했다. 인생의 시작을 책과 함께 축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에는 책 수령을 위해 양육자가 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현재는 ‘서울시 맘케어(임산부 교통비)’ 시스템과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비씨엔뉴스24)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춘천 풍물시장 방문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풍물시장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뷔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장소 빼고는 여러모로 대조가 된다”는 유쾌한 글과 함께 춘천을 찾아준 뷔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1,700명이 넘는 공감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뷔는 앞서 군 복무 중 춘천 풍물시장 내 경춘선 철도교각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으며, 이곳은 춘천 출신 문학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이 벽화로 조성된 장소다. 뷔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해당 벤치는 ‘BTS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춘천시는 풍물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공모 대상으로 춘천시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는 내년까지 최대 10억 원을 투입해 풍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3월 13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위한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예술교육 정책 수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 임윤희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예술교육팀 장학관의 '2025 서울학교예술교육 현황 보고' △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협력종합예술활동 사례 공유' △ 박행주 서울언남초등학교 수석교사의 '미래를 잇는 학생 예술경험 다양화-전통과 미래를 잇는 국악교육 운영 지원 제안' △ 이규승 서울문화재단 실장의 '지역과 사회를 아우르는 예술활동 협력시스템 구축-학교 밖 자원의 교육적 연계 및 활용' △ 송흠 경복고등학교 교사(제3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파견 교사)의 '체험중심 예술교육의 장,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다양한 빛깔의 예술 성장 놀이터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프로그램' 이
(비씨엔뉴스24)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교육훈련과 서주완 소방경과 스쿨브리즈 김정욱 대표를 2024년 최우수 교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가 선발하는 최우수 교수는 한 해 동안의 강의실적, 강의평가,연구성과, 역량개발, 동료평가 등을 바탕으로 교수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부 교수 1명, 외부 교수 1명이 최종 선정된다. 내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서주완 소방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됐으며, 외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김정욱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주완 소방경은 소방기술사 취득 후 2017년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근무하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매년 학술 발표와 공공HRD 콘테스트 참가 등을 통해 자기 개발과 연구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와 강의 기법 개발을 통해 현직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스쿨브리즈 김정욱 대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소방 교육 혁신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빠르게 익히고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5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봄철(3~5월)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고(28.0%), 그중에서도 3월은 1년 중 화재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18,72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의 소방역량을 집중하여 봄철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52,855건으로, 전체의 28.0%를 차지하여 계절별로 비교했을 때 봄(28.0%)'겨울(26.7%)'여름(22.8%)'가을(22.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조 5천억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 중 32.6%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가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보다 2배 큰 것으로 분석됐다.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최근 5년간 평균 650명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55.4%〉전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