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유학생교육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유학생 기부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21명을 대상으로 이날 유학생교육기부단 사전 적응 연수를 진행했다. 중국과 아르메니아, 태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온 이들 유학생은 사전 연수를 통해 학교 현황, 학생 특징 안내 등 유의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유학생기부단은 4월부터 전주권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자국의 언어와 문화, 자연환경 등을 소개한다. 아르메니아에서 온 타데버시얀 리마(24세)씨는 중동과 터키 문화권의 역사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음식이나 지명을 맞추는 게임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이 짧게나마 아르메니아어로 자기소개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에 재학중인 리마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학생 교육기부단을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의 GTX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GTX 열차에 탑승해 수서에서 동탄까지 시승하고,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을 지나 삼성·수서·성남·구성역 및 동탄역까지 이르는 82.1km의 광역급행철도로서, 기존 지하철의 운행 속도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신개념 광역교통 수단이다. 이번에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이며, SRT와 선로를 공용한다.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과 달리 별도로 지하에 건설됐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과 환승된다. 수서~동탄 구간 중 용인 구성역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중으로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남은 사업 구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하고, 2026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입니다. 그
(비씨엔뉴스24) 함양청년회의소와 거창청년회의소가 이웃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9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은 함양·거창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120만 원씩 모두 2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이번 기부는 서로 이웃한 지역의 화합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상호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함양청년회의소 최재혁 회장과 거창청년회의소 박현석 회장은 “함양·거창 청년회의소는 평소에도 자주 소통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4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시‧군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청북도 등 4개 기관별 보고 ▲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안보의식으로 그동안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선 민·관·군·경·소방에서 선발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최근 북한정세 현황,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발표 등 우리 지역의 안보상황 공유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구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 안보상황을 반영한 ▲ 실전과 같은 민방위훈련을 주제토의로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 위협 대비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 실시 등 심도깊은 토의로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는 “충북의 안보와 도민들의 안녕
(비씨엔뉴스24) 지난 29일 하경환 변호사가 300만 원, 영천시야구협회에서 100만 원, ㈜다힘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하경환 변호사는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리사, 세무사 자격증을 갖춘 법률 전문가로 영천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경환 변호사는 “영천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야구협회(회장 최성윤)는 1999년 설립 이후 시민들에게 야구를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야구 동호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비씨엔뉴스24)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8일 영천시립도서관 4층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 장학사업안 등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2024년 장학사업은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장학대상자를 포함한 5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해 832명에게 8억8,54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93명, 1억 5,813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해외어학연수, 관내·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2023년 여름부터 실시해, 올해는 상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실시했고, 7월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명품교육도시 영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기관평가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외 기관평가 목표 달성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부기관의 분야별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정한 111개 평가지표 중 2024년 하반기에 평가가 실시되는 35개 지표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내용은 중앙 및 경상북도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 기준과 항목을 면밀히 분석한 뒤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3월 말 기준 추진상황과 실적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3년 기관 수상 58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사업비 10억여 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시군문화유산 평가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등 경제·문화·행정 등 전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이 성과로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표별 목표달성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안양시 4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원아 부모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동안구 갈산로 15)은 호계1동 덕현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0~3세아 대상 장애통합반(3명)을 포함한 8개 반을 운영하고, 정원은 51명이다. 현재 48명의 아이들이 입학해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원식에서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아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2곳(2024. 3월 기준)이며,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43곳이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사기를 진작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격려휴가를 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안은 29일 제8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저연차 직원들의 퇴사율 증가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 예산의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저임금에 대한 파격적인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후생복지 향상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신규 임용 시 첫 출발을 축하·응원하기 위한 웰컴키트 제공, 신속한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선·후배 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 및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워크숍 등 30여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육비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올해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 확대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기존 출생아 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저소득층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도 각 1만 원씩 증액되어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으로 월 11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됐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이 완전히 폐지되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저출산 극복 효과를 달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필수 가임력 검진을 하면 여성의 경우 13만원, 남성은 5만원 이내 실비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