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관세청은 1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5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3년 10월부터 관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전국 세관을 아우르는 마약 단속 컨트롤타워 역할의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의 ’24년 마약밀수 단속 실적을 점검하고, 그간 추진해 온 마약밀수 단속 대책의 개선·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24년 총 862건, 787kg의 마약을 국경단계에서 적발했으며, 이는 약 2,6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일 평균으로는 약 2.3건, 2.1kg의 마약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23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2%, 중량은 2% 증가했다. 연도별 적발 중량*도 ’21년의 단발성 대량 밀수 2건을 특이치로 제외하면 증가추세*에 있다. 적발 건수의 증가는 자가소비 목적의 밀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적발 중량의 증가는 유통 목적의 대형 밀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년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사건 중 자가소비
(비씨엔뉴스24) 올해 가을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전북 전주시를 찾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전주시는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실시한 ‘2025년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이하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전주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연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박람회 개최 의지, 지역의 민간협업 기반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최종 개최지를 선정했다. 이로써 시는 한국연대와 함께 제7회 박람회를 준비, 개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막식(정부포상식, 우수사례 발표 등) △정책홍보관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판매부스 운영 △학술행사 등의 사회적경제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지역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구성을 선보일 구상이다. 특히 시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유관단체, 일반시민 등이 전주를 방문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토록 계획한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중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추진단을 구성해 박람회의 차질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국내외 정세 불안과 실질 소비지출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 미래산업 육성과 실물경제 성장을 민생 회복의 돌파구로 삼기로 했다. 전주시 경제산업국은 21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미래산업 육성과 실물경제 성장으로 민생 회복’을 비전으로 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민생 회복을 견인할 5대 전략은 △3대 주력산업(수소,탄소,드론) 혁신을 통한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경제 거점도시 도약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과 고용기회 확대를 통해 강한경제 견인 △소상공인 안정 및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으로 실물경제 회복 등이다. 첫 번째 전략인 ‘3대 미래산업(수소, 탄소, 드론) 혁신을 통한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과 탄소산업 거점도시 도약, 글로벌 드론 선도도시 도약을 집중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수소 인프라를 활용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21일 지역 단체·기업, 군부대와 주민이 앞장서는 우리마을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협력해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전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전의봉사회, 전의청년회, 한국자유총연맹전의면지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콜마, 11탄약창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기업 등은 전의교차로, 신방교차로, 전의역 주변 등 각 구역을 맡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모니터링을 한다. 전의면 행정복지센터는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안전용품과 청소용품 등을 지원한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협약에 참여해 준 단체, 기업, 군부대에 감사하다”며 “민간과 협력해 전의면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박찬일 야구협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 스포츠(야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과 야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무료 야구 강습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혜 대상자 선정 △프로그램 진행 △지도 인력 제공 및 운영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측에 실무자를 두며 상호 협력을 통해 부수되는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경기장, 장비 등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구 종목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야구 활성화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체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야구를 쉽게 즐기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체육활동 장려를 위해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적은 급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저연차 공무원 주거 안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부터 새내기 공직자의 도내 조기 정착을 돕고자 주거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세자금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 대출 이자 지원으로 대출 후 최대 2년간 지원하며, 지원 인원은 100여 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 소속 7급 이하 3년 이내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제반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저연차 공무원에게 주거 안정 대출에 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0.6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459억 원 규모로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2024년도 6,5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7,500억 원으로 보증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이 함께 적극적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1월 21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나주시와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나주)과 재활용(광양)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재제조 배터리 산업육성 기반까지 마련하게 되면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육성의 핵심 지역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수년간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교체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하고 안전한 재제조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배터리 유통과 운행 과정에서 배터리 종합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 나주시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검사기술개발과 안전 기준, 인증체계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은 2050년에 6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동부청사에서 미래 산업용지 수요 적기 제공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는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권역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유치 업종, 교통 접근성,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수요조사 및 여건 분석 ▲산업단지 후보지 현장 조사 및 선정 ▲타당성 검토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작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타당성 조사 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전남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지 4곳을 선정해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하고, 민간 투자유치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전남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수요에 대비한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지역 산업단
(비씨엔뉴스24) 홍성군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수품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상인과 군민이 함께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홍성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정향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선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성수품(축산, 농산, 수산물 등)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담합 방지와 적정 가격 유지를 당부하며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캠페인 중 군민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물과 함께 핫팩을 배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과 홍성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 상인은 “군에서 물가 점검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상인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설 명절 물가안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