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사료가격 상승,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축산환경 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는 축산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4개 분야 63개 사업에 총 1,6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분야 정책목표로 ‘미래를 선점하는 가치 중심,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과제는 ‘체질 개선으로 선진 축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 축산시설 확충 및 안전 시스템 강화’,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생태축산 조성’, ‘동물보호 환경개선 및 반려동물 문화 확산’으로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 세부 계획으로는 체질 개선으로 선진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 ▲학교우유급식 지원 ▲분만자돈 위생 향상 ▲가금생산성 향상 지원 ▲양봉산업 구조개선 등 32개 사업에 209억 원의 사업비로 축종별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축산시설 확충 및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가축재해보험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지원 등 6개 사업에 169억 원을 투입하며, 최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와 외교부, 경주시는 원활히 진행되는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되어 있어, 향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정 내용에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APEC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과 이행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중소기업 사업자의 대출금리 중 3.5%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기술개발, 시설현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중소 제조업 등록을 한 기업이며,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10억 원, 융자 기간은 7년(3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이다. 군은 신청 기간을 따로 제한하지 않고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하동군과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상담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가능 여부 및 융자지원 금액은 하동군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12개 업체에 32억 원의 융자금을 신규 확정하고 누적 융자금 210억 원에 대한 이자 보전금 5억여 원을 지원해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는 특히 장기 침체를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출금리 지원 이자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강진 맞춤형 재배력’을 제작해 배부한다. 22일 제작 부서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딸기 재배력은 연중 딸기 재배기술, 육묘기술, 방제 병해충 등을 월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특히 최근 많은 딸기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딸기 삽목육묘 방법을 새롭게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재배력 제작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제작을 맡은 최영준 박사가 10년 이상 현장 근무하면서 경험한 재배 정보와 농업인들의 검수를 반영해 강진군에 적절한 재배기술을 총망라해서 제작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최근 딸기 재배를 새롭게 시작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새로운 육묘기술도 개발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해 제작했다”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딸기 재배력이 필요한 농업인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이나 상담소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중인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초록믿음’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초록믿음의 총매출액은 161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강진군이 직영하는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경우 2024년 매출액은 1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인 1억300만원의 15배 성장을 기록하며 강진군 농특산물 판매의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2024년 추진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초록믿음은 강진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직거래사업단, 로컬푸드 등 강진군이 운영·관리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강진군의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강진쌀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2024년 강진쌀의 총 매출액은 99억7,6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33억4,400만 원 대비 198% 증가한 수치이다.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육성자금은 2025년도 상반기 70억원 규모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58억원) 등 두 가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의 경우 소상공인만 신청가능하다. 2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방문해 상담일정을 잡으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진행 후 서류를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본점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이 2025년도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을 한 달 앞당겨 1월 21일부터 조기 지원한다. 군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이번 조치를 위해 1월 경북신용보증재단, 관내 5개 금용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증재원 4억원 출연과 이차보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총 48억원의 특례보증을 조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의성군 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를 군에서 지원한다. 의성군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의성군 산림조합, 의성 신용협동조합, 의성 새마을금고, 다인 신용협동조합으로, 자세한 사항은 지정된 금용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신청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에 시달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제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소상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월 21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신 군수는 “현재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하락으로 골목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정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관내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며 차례대로 진행된다. 홍천군은 이와 함께 부서별로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1월 21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체 조사 조사원 1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 조사 조사원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하고자 실시되는 조사로서,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조사 결과는 관련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체 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과 조사 요령을 안내하고, 원활한 면접 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 실습도 병행했다. 조사원들은 2025년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하며, 대상 사업장의 편의를 위해 면접 조사 이외에 전화 조사, 인터넷 조사 등을 병행한다. 신진숙 행정과장은 “사업체 조사는 관내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 및 연구의 기초자료 및 지역 소득 추계(GRDP)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 을 1월 14일 공고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억 4천만 원 증액된 1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확대 운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연 0.8% 고정 보증료율과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고,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으로,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 실행 시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과 자동 연계된다. 신청은 홍천군 경제진흥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