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 북구는 을사년 새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부양책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올 한해 ‘북구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조성’, ‘AI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구축’, ‘골목형 상점가 맞춤형 컨설팅 및 브랜드 개발 지원’ 등 4개의 중점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지역화폐의 일환인 ‘북구사랑상품권(가칭)’을 연내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따른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북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작년 제정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2월부터 TF팀(운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품권 발행 방식, 규모, 할인율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및 결정하여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대응방안은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국제통상 정책 방향 지난 21일(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새 행정부는 기존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한층 강화해 전방위적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고, 더욱 강력한 탈중국 정책과 미국 중심의 제조업 재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RA 등 친환경 정책 후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섰던 국내 친환경 산업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제통상 여건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출 및 친환경 보조금, 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 경제가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
(비씨엔뉴스24) 영월군은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및 포장지 제작(포장박스. 홍보지),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교체, 소규모 리모델링, 상품배열 개선), 안전위생 지원(CCTV, 소독기, 살균기, 업소용 식기세척기 설치), 스마트화 지원(POS기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이며 소상공인 업소 최대 8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사업을 영월군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대표자)으로 자체 선정·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 산업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영월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방안을 변경한다. 변동적이었던 기존의 상품권 사용 인센티브 지급률과 월 한도액 및 연간 한도
(비씨엔뉴스24) 철원군은 2025. 2. 1.부터 철원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정책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현재 1인당 월 최대 70만원 이내에서 지류형 20만원과 전자형 최대 50만원 한도로 철원사랑상품권의 할인 구입이 가능한데, 금번 판매정책 변경으로, 앞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 범위에서 할인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변동이 없으나, '지류형 최대 20만원 + 전자형 최대 50만원' 또는 '전자형 최대 70만원'까지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철원군은 전자상품권의 구매비율을 확대 조정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3년간 판매실적에서 전자형(카드, 모바일앱) 상품권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며, 앞으로 많은 이용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유통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여, 건전한 상품권 유통이 활발해지고, 주민 편의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형 할인구매한도를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으로 확대하는 이번 서비스 정책 변경은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가속화할
(비씨엔뉴스24) 고흥군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극조생종 복숭아의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은 2012년도 설립되어 복숭아 재배 참여 농가 수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94 농가가 48ha의 규모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극조생종 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으로 다른 지역보다 5일~10일 빠르게 출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3년간 과역면 법인과 회원들에게 재배용 봉지, 방풍망, 관수시설, 농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도와왔다. 앞으로는 조생복숭아를 유자와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재배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과역면 노지산 극조생복숭아가 고소득 과수로서 유자 못지않게 고흥 특산품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종자의 발아력은 태풍과 수확기 기상 조건, 콤바인 수확 속도,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자가 종자를 이용하는 농가는 검사 후 활용하는 것이 육묘 실패를 줄일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벼 종자 450g(종이컵 3컵 분량)을 채취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 제출하면 되며, 10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안정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지난 21일 겨울철 생산량이 많고 다량 소비되는 굴의 안전 관리를 위해 관련 수산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굴수하식수협 여수지소, 굴양식 진흥회장, 굴양식 어업인대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시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굴 생산·공급 방안을 강구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굴은 병원미생물 등을 체내에 농축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식품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80℃ 이상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점검반을 운영해 육상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박신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굴 생산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통해 연간 5만 톤의 굴을 생산, 약 4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국내 굴 주요 산지로 자리매김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과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998~2000년 논 농업이나 2012 부터 2014년 밭 농업, 2003~2005년 조건불리지역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세부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해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거나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서 거주하는 영농 종사자 중 경작 면적이 0.1ha 이상 0.5ha 이하인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면적에 따라 1~3구간으로 구분되며, 농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작년까지 1ha당 100 부터 205만 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5% 인상된 136~21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수수산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등 총 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로는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상품권이 환급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은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소비자가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한 후 상품권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급소는 여수수산시장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시장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지난 16일 여수를 방문한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를 환영하고 마이스(MICE) 유치 활동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태국 국방대학원 보건안전위’ 행사에서 여수애양병원과 애양역사박물관 등을 답사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추가로 기획된 마이스(MICE) 행사다. 이 기간 태국 의료진 40여 명은 여수애양병원과 여수요양병원을 방문해 각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스몰미팅, 병원시설 시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재방문 유도를 위해 마이스(MICE)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한 태국 의료진은 “이번에 방문한 두 병원은 태국의 유명한 치바솜 인터내셔널 웰니스 리조트를 연상케 한다”며 “어느 헬스 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국형 의료 리조트의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동이 제한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매년 비대면(온라인) 해외 마이스 유치설명회 ‘Yeosu MICE day’를 개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낮은 국제적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