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은 최근 대표 특산품인 용대리 황태의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NS홈쇼핑에서 판매한 황태포(14미, 39,900원)는 성황리에 판매를 마치며 4,705세트, 1억 9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판매 목표치였던 1억 2천만원을 156%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난해 진행된 방송 매출대비 두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제군 용대리 지역에서 나는 황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주목받았다. 겨울바람과 햇살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용대리 황태는 특히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사과, 오미자, 한우 등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제 사과는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낸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껍질이 얇고 육즙이 풍부해 어린아이
(비씨엔뉴스24) 고양산업진흥원이 공공 및 민간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진흥원은 21일, 관내 유망 기업 지원 및 관외 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미래펀드’의 일환으로 '고양 스텝-업 성장펀드' 1호(총 67.4억 원 규모)를 결성하고,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선정된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스퀘어와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과 2개 기관은 ▲고양시 기업에 대한 진흥원 출자금 이상 투자 ▲중기부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TIPS) 프로그램 우선 추천 ▲고양시 특화 IR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한국모태펀드에 선정된 검증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현재 273억 원 규모 19개 펀드 자금을 운용 중이다. ㈜벤처스퀘어는 바이오, 헬스케어, ICT 융합기술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동 운용사로 선정됐다. 또한 진흥원은 향후 지속적인 펀드 출자와 투자조합 조성을 통해 고양시 첨단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
(비씨엔뉴스24)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전국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시가 올해 연중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으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이다. 시 소속 공직자들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그리고 명절 전 2일 동안 관내 골목상권을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강수현 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 강 시장은 관내 백석 복지리 상권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고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2025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1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엘이디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68%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는데, 서울 시내 전체 건물 중 절반 이상(준공 30년 이상 54.3%)을 차지하는 노후 건물의 경우 신축 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주택에 집중되어 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비주거건물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건물 부문 70억 원, 주택 부문 80억 원으로 분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 부문은 지난해 시작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연계를 통해 에너지등급이 낮은 건물(D,E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별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구는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 전액과 연 3%의 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공고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차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공고에서는 출연금의 12배수인 총 48억 원 중 24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이 진행되며, 대출 신청은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 내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단, 자금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 및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소상공인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이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유관기관, 상인회 등 민관합동으로 물가안정을 홍보하고 장보기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설 명절 전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경기회복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30억원)하고, 구매한도액과 할인율을 인상했다.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40만원, 카드 40만원으로 총 80만원 구매가 가능하며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군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어 도내 생산자단체와 중소식품 외식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영농환경 개선, 판촉 홍보, 시설 및 장비 임차 관리(운송장비 및 저장창고 임차 등)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으로 구성되어 각각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충남 생산자단체와 충남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하는 중소식품 외식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요건으로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은 최소 5농가 이상 생산자단체여야 하고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은 식품 외식업체로서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 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을 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생산농가와 식품 외식업체 간 거래금액이 지원액의 3배 이상이어야 하며, 유사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22일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9건 총사업비 2,796억 원 규모의 국·도비 신규사업이 발굴됐으며, 신규사업의 1차년도(2026년) 국·도비 확보대상액은 19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재난․재해 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 수월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송진·서상,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산양지구) △거제시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건립 △거제 힐링공원·거가대교 전망대 조성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CLEAN 국가어항 외포항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일운면, 거제면, 하둔)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추가 신규 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비 사업의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신규 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사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21일 사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해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 R·D, 수출 등 분야별 설명과 세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황태부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된 지원사업들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금리 융자 실행으로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2025년(상·하반기 시행) 총 융자규모 5,000억원으로 이 중 상반기에 2,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이며, 신청한도는 영농 규모에 따라 최대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하여 상환하여야 한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 증가 및 시중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됨은 물론, 지역경제가 조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