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산림청은 12일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산림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 ▲국산 목재 이용 확대 ▲정원처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국가상표로 출시한 ‘숲푸드’ 등 국산 임산물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한다. 최근 산림청은 식품업계의 ESG 경영과 연계해 농·수산물 대비 인지도가 낮고 주식보다는 기호식품으로 소비 범위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임산물을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개발했다.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2025년 300개 제품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원 상행위에 대한 규제개혁과 관련해 서울시 주요 공원 내에서 ‘가든페스타’ 행사 시, 청정 임산물인 ‘숲푸드’를 홍보·판매하는 등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기존 잔디마당을 목재와 잔디를 패턴화해 새로운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국산 목재(낙엽송)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외벽을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물들이는 빛의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222m DDP 외벽의 비정형 외장패널을 초대형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활용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레픽 아나돌, 콰욜라 등 글로벌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년간 국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엔 138만 명이 방문,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빛 축제로 자리잡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 DDP’가 2023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본상)’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동상)’에 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본상인 위너(Winner) 수상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DDP 우주와의 만남, 랑데-부’와 ‘함께이기에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작품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IDEA 디자인어워드’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서울라이트 DDP의 국제 어워드에서 첫 수상 사례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돈의문역사관은 개관 7주년을 기념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역사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궁멍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돈의문역사관(종로구 새문안로 35-54 돈의문박물관마을 내)은 경희궁 인근에 위치했던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장소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저장하는 현장 박물관으로 2018년 개관했다. ‘궁멍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 이벤트는 돈의문역사관이 인근의 경희궁을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궁궐 뷰 맛집임을 알리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궁궐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다. 전시실 내 이벤트 장소에는 관람객들이 궁멍하며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벤치가 준비되어 있다. ‘궁멍’은 돈의문역사관이 가진 ‘경희궁’ 컨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박물관 관람 방식으로, ‘불멍’이나 ‘물멍’과 같이 MZ세대가 선호하는 감성 멍 때리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옥토끼’는 조선의 제21대 왕인 영조의 어필(御筆)에서 착안했다. 영조는 ‘창덕궁에는 금까마귀가 빛나고, 경희궁에는 옥토끼
(비씨엔뉴스24) 서울이 또 한 번 맛의 향연으로 물들여진다. 서울시가 국제 미식 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2년 연속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과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서울미식 팝업(Seoul table: Discover the taste of Seou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올해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환영 만찬, 포럼,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행사 규모가 2배로 커져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서울미식 팝업’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반포 세빛섬(솔빛섬)에서 총 3회 열리며 양일간 시민 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작년 행사는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동료 셰프들이 선정한 특별상)’를 수상한 안성재 셰프의 감독하에 ‘모수’ 출신 셰프 4명이 특별 팝업을 진행했다. 당시 참가 예약이 개시되자마자 45만 명이 동시 접속하여 10초 만에 150석이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서울시가 발표하는 ‘서울미식 100선’의 대표 셰프인 최현석 셰프와 강민구
(비씨엔뉴스24) 이제 사계절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시 대표 행사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더 많이, 더 자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여러 명칭으로 불리던 직거래장터이름도 ‘서로장터’로 통합브랜딩해 인지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올해 지역 직거래 장터를 대폭 확대 개최해 지역농가 매출 증대는 물론 서울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생활도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도심 주요 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2,790개 농가가 직거래장터에 참여했고, 전년대비 25% 증가한 약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의 대표 야외 행사와 연계해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를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서울시 주요행사장만 방문하면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로장터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서울가든페스타’를 시작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5~10월) ▴책읽는 서울광장(5~11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5~6월) ▴서울바비큐페스티벌(10월)에서 만나볼수 있
(비씨엔뉴스24) 작은 도시의 커다란 매력을 찾아서! 여행가는 달, 특별한 버스가 출발합니다. '우리 술, 봄꽃, 체험, 미식, 치유' 5개 테마의 20개 소도시로 떠나는 여행, 같이 떠나고 싶은 사람과 신청하세요. 총 1천 명의 여행 친구를 추첨해 참가비를 제외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 접수기간 : 3.4(화) ~ 3.13(목) / 3.18(화) 발표 ■ 여행기간 : 3.28(금), 3.29(토), 4.4(금), 4.5(토) ■ 참가비 : 1인 25,000원 * 차량, 체험·입장료, 식비 등 여행경비 지원 ☞ 여행 코스 확인하고 신청하기 여행가는달 누리집 → 이벤트 탭 → 여행으로-컬 이벤트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11일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방제업협동조합 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제3차 방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 해양오염 방제 정책 및 제도 개선 ▲ 해양오염 방제 훈련 강화 ▲ 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 체계 구축 ▲ 민·관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합 해양오염사고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민간 방제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기관과 민간 방제업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며, “향후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국가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1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합격 인원은 인문사회 15명(남13, 여2), 자연계열 16명(남14, 여2)이다 당초 예정된 선발인원은 30명이었으나 자연계열(남자)에서 동점자가 발생해 3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에는 총 1,057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제30기 경쟁률 34.9대 1의 경쟁률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채용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여성이다. 2명 선발에 12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남성은 48.8대 1, 자연계열 남성은 19.9대 1, 자연계열 여성은 22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월 18일 세종 고운중학교와 소담중학교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엔 705명이 응시해 64명이 합격했다. 필기(50%), 체력(25%), 면접(25%)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7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여, 인문계
(비씨엔뉴스24) 1~10년 이상 서울에서 체류·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개 국적의 유학생, 창업가, 대학교수 등 외국인 20여 명과 함께한 '외국인·유학생 규제철폐 토론회'가 3월 11일 오후 15시부터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불필요한 규제 등을 발굴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이 ▲비자 제도 ▲외국인 창업 ▲생활정주환경 ▲학사 부분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은 불편·불합리한 차별 규제·경험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직접 참석한 24명의 외국인 외에도 사전 의견 접수를 통해 100여 개의 규제 철폐 제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먼저 전국에서 서울시에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전국 33% 서울거주, 69천명)은 학업기간 중 취업 활동 제한(인턴십, 시간제아르바이트 업종·시간)에 대한 규제 개선 요구가 많았다. 학업기간 중 취업활동제약을 해소해달라는 제안에 대해, 서울시는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의 장기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무궁화포럼 제6회 토론회에서 '자강 대한민국, 한국의 안보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국회무궁화포럼’은 국회와 전문가들이 협력해 대한민국 핵무장 잠재력 방안과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입법과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현재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제6회 토론회는 ‘북핵 앞에 선 우리의 선택, 핵 잠재력 확보를 위한 한미 안보협력 전략’을 주제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심화되고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안보 전략과 핵 잠재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오 시장은 국제질서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여전히 각별한 동맹관계지만 이제 한국의 국력과 변화하는 위상에 맞는 역할과 책임, 의무를 다시 정해야 할 때”라고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한미관계의 핵심은 줄 것은 주고,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며, 또 받을 것은 받아내는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로 대미 투자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