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시・군회장 협의회(회장 박종길)가 29일 고창을 찾아 회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또한, 재경 고창군민회 오성택 상임고문도 고향고창을 찾아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경 향우회에서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졌다. 도민회는 이날 고창읍성, 선운사 등을 탐방하고 고창군 석정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표 봄축제인 벚꽃축제를 둘러봤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시・군회장들의 고향 전북 사랑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침체와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고창군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은 “지역침체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향우들과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탁해 주신 박종길 협의회장과 시‧군회장들과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부하신 뜻을 받들어 알찬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가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음식을 매개로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전문 강사를 통한 요리교실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하는 정신건강프로그램(우울감 극복 방안, 스트레스 대처법 등)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외로움과 고립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중장년층에 대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여 출산 가정의 큰 호응 속에 신청자 수도 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가 겪는 임신, 출산, 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인터넷 등에 의존하거나 밖으로 나가지 않고, 보건소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므로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도군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청도군 관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 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늘 봄처럼 따뜻한 대전늘봄학교가 45개 학교에서 시작되어 한 달간 운영됐다고 밝혔다. 2024년 대전늘봄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굿모닝 에듀케어 ▲온라인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등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오후돌봄교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보듬교실 ▲마을로 찾아가는 다양한 돌봄교실 등 다양한 돌봄교실 운영과 ▲오후돌봄교실 무상 급‧간식 제공으로 돌봄교실을 내실화했다. 초1 신입생의 학교적응을 돕고 놀이 중심 방과후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이내 무료로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대전늘봄학교 1학년 전체 1,991명 중 1,716명인 86.2%(2024.3.21.기준)가 참여를 희망하여 전원 수용했다. 교육청에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시작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집중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대학‧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지난 28일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에서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가공제품 개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이영우, 김종욱 시의원과 농협중앙회 성영근 이사,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강대익 농협식품 R&D연구소장, 최상은 마늘자조금관리위원장, 김상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북도 지부장, 최진욱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보고회를 경청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마늘 스낵 및 건강기능식품은 농협식품 R&D연구소에서 제품개발을 진행했으며, 마늘스낵 5종(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 및 마늘건강기능식품 1종으로 총 6종이며, 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우리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건강기능식품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제품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장용성코팅 캡슐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은 “2015년부터 마늘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준비해 왔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공원 및 녹지 시설분야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견학을 진행했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으로 주민들의 맨발길 조성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은 제주도 내의 숨골공원(어싱광장), 어르신공원 및 숲길 등 견학을 통해 선진사례를 접목하여 동구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더불어, 다원녹차미로공원을 방문하여 동축사 사색의 길 차밭조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9일 (사)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7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정충기 토목학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토목기술인, 업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치사를 통해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토목기술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건설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도로 지하하,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만드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들이 추진되는 만큼, 토목기술인의 과감한 도전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인력조달, 안전, 품질관리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자동화장비,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총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20개원과 초중고특수학교 42개교, 학생 약 8천여 명이며, 시에서는 매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는 다양한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약 45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에서 약 12억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2019년 초·중·고·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 2020년 유치원 대상 무상급식을 확대 추진해 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2021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급식 지원대상에 대안학교가 포함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왔다. 또한, 우수농축산물 유치원급식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영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유치원에 공급해 급식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비씨엔뉴스24) 영천시민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전국창제작유통공모사업’에 공모해 국비 1억 5천 4백만 원을 지원 받아 우수한 공연 세 작품을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의 공연예술 문화 및 공연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공모에 선정된 세 작품은 △남경주, 신인선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인기 트롯가요를 넘버로 한 ‘트롯 뮤지컬 청춘연가’ △아동도서 봄날의 곰을 뮤지컬로 각색한 ‘가족 뮤지컬 봄날의 곰’ △지구가 멸망하고 10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AI의 통제하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이며,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을 선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우수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르의 다양화를 통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엄선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은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예술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의 수준 높은
(비씨엔뉴스2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9일 오후 2시,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오뚜기 포승공장(평택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원자재 가격·인건비·물류비 등의 제조원가 상승분을 기업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오뚜기는 소비자 체감 물가가 큰 식용유 제품들의 가격을 4월부터 평균 5% 인하할 계획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선제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오뚜기는 간담회에서 토마토 페이스트, 설탕 등 제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기간 연장,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에 대한 지원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할당관세 연장 여부를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오뚜기 황성만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탄력적으로 제품 출고가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