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미소진품’과 ‘아람’을 선정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지정하기 위해 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미소진품과 아람은 중만생종으로 미질이 좋아 밥맛이 우수하다. 특히 도복, 수발아 등 여러 가지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벼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도 적극 실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에 최적화된 고품질 쌀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지역별로 신품종 시범포를 설치해 심도 있는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됐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2일)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3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수영구청장, 수영구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수영구 수영팔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구매하고 식당 등 4곳에서 선결제했다. 1975년 창업한 동원개발은 아파트, 빌딩, 플랜트공사 등 부동산개발 및 아파트 전문건설 회사로, 지난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31위, 부산 1위를 달성한 비스타동원, 동원로얄듀크 브랜드로 잘 알려진 회사다. 장호익 부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으로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 부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동일 김은수 대표를 지목했다. ㈜동일은 1981년에 설립 이후, 부산·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5만 세대를 공급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공헌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미용실 등에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 부산시 수출지원정책 합동 설명회'를 오는 2월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동부산권 설명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2차 서부산권 설명회는 2월 13일 오후 2시 부산지방중기청 대강당에서 각각 150명 내외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수출지원기관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올해(2025년) 수출지원 정책 발표 ▲기업 맞춤형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 발표기관은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부산지원단) ▲부산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부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부산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부산지사)다. 시는 올해 선제적 수출 위기 대응을 통한 통상허브도시 위상 정립을 목표로 수출위기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안정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부산형 라이즈' 성공의 핵심은 기업들의 참여가 필수로, 이날 포럼은 기업들의 라이즈(RISE)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와 대학, 기업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력반도체, 디지털금융, 바이오, 미래항공, 조선해양 등 부산의 9대 전략산업 분야의 50개 기업과 21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며, 부산라이즈혁신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포럼의 첫 분과(세션)에서는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되고, 두 번째 분과(세선)에서는 부산라이즈혁신원장 주재로 기회발전특구(전력반도체, 디지털금융) 참여 기업 등 7개
(비씨엔뉴스2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하고자 22일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청년고용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산업계 위원들은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인공지능(AI) 기술발달 등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청년 신규채용 의사결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고령화 문제로 청년 수요도 많다.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 위원들은 “학생들이 기업을 경험하지 못하고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더 많은 청년들이 일찍부터 산업현장을 경험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직접 기업으로 연결하기에는 문턱이 높다. 정부가 나서서 특성화고 특화 일경험 등 기회를 많이 제공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청년 위원들은 “청년을 입체적인 대상으로 보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정말로 무엇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청년들의 내적 동기가 저하됐다는 조사들이 많은데,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문수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1.23~27, 5일간) 구매 영수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물-농축산물 환급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2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23년부터 5년간 (~’27)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23년부터 현재까지 407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핵심 정책수단인 기술사업화, 대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중장기적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지원 전과 비교하여 매출 30.3%, 누적 투자액이 16.7%가 증가하는 등 경영 환경이 좋아졌고, 12개사는 지원 기간 내에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하여 코스닥에 상장 했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에 따라 초격차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이 3단계로 구분하고 체계화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① Micro 초격차(Micro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1조원을 출자하여 1.9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 ’25년 모태펀드 출자예산 1조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조기에 마중물을 공급하여 벤처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 모태펀드 출자방향 】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국내 벤처캐피탈이 단독으로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글로벌펀드 운용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②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2,000억원을 출자한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 등이 공동으로 3년간(’25~’27) 1조원 이상 조성할 예정이며, 2월 중 ’25년 조성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태펀드는 민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올해 4조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및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총 2199건으로 총 4조 13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건수 및 금액은 △건설공사 1090건 3조 7022억 원 △용역 1109건 4371억 원이다. 이 중 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220건 9991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섬 문화 예술 플랫폼 건립 226억 8800만 원 △지방어항(호도항) 정비 128억 원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공사 494억 4000만 원 △성환∼입장 도로 건설 공사 711억 5000만 원 △밀두∼대음 지방도 확포장 428억 9000만 원 △오봉천 지방하천 정비 308억 6000만 원 등이다. 시군은 △당진 165건 1962억 8700만 원 △천안 116건 1960억 8900만 원 △아산 67건 1743억 9300만 원 △부여 121건 1567억 300만 원 △서천 4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