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22~23일 양일간 하동읍과 진교면 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행사에 동참한 덕분에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침체했던 전통시장은 활기를 찾으며 북적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하동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신선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에 상인들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승철 군수는 양일 모두 장보기에 참여하며 상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점검하는가 하면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하는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서민물가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에서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떡 시식 행사도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은 오는 27일 하동시장 장날에도 11시부터 14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민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여 드론 활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30명의 시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우선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소득 및 근로활동이 없고 재취업 의사가 있는 취업준비생과 농업인 등이다.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관련 직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창원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1월 24일 공시되는 표준지(8,872필지)의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08% 상승한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하여 공시하는 ㎡당 가격을 의미한다. 이러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행정구역 단위별, 용도지역별, 각종 공적 규제, 가격수준 등을 대표하여 토지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의 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특히 올해는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보다 441필지를 추가 선정하여 조사·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대비 구별 지가변동률은 의창구 1.15%, 성산구 1.32%, 마산합포구 0.73%, 마산회원구 0.75%, 진해구 1.43% 상승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2.93%와 경남 평균 상승률 1.3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 방안'에 따라 시세 반영률은 65.5%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월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계속되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3고)로 대표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국내외 정세 불안에도 창원경제는 수출과 생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제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의 수출액은 227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년 만에 200억 달러 대를 회복한 2023년의 기록을 훌쩍 넘는 수치다. 특히 2012년 이후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68억 달러를 기록,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가장 컸다. 창원지역의 무역수지 흑자액은 광역, 기초 단위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다섯 번째로 높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은 2023년에 생산액 60조 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24년에도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단 생산액은 2019년에 39조 원으로 2010년대 들어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타면서 2023년엔 사상 처음으로 생산액 60조 원을 기록했다. 나아가 지난해 3분기까지의 산단 생산액은 46조 원으로 2023
(비씨엔뉴스24) 박홍률 목포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종합수산시장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들었다. 박 시장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목포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각 국별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농축수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호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에서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따라 박홍률 목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다니엘 돌란(Daniel Dolan) 슈퍼블루 CEO로부터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몰입형 전시장인 ‘슈퍼블루 코리아’를 인천에 유치하는 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는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인 ‘페이스’가 세운 첫 몰입형 전시장이다. 5만㎡(약 1만 5,000평)의 옛 공장부지를 개조한 이곳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디지털아트 그룹 팀랩(teamLab)을 비롯 26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각각의 공간을 자신들의 작품으로 구성 및 연출했다. 이곳에서 관객들은 작품이 투영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고 작품에 깊이 몰입해 자신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20년에 마이애미에서 개관한 이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매년 50만 명이 방문하여 마이애미 관광의 핵심 코스로 부상한 슈퍼블루는 뉴욕, 런던 등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 슈퍼블루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다니엘 돌란(Daniel Dolan) 슈퍼블루 최고경영자(CEO)로부터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몰입형 전시장인 ‘슈퍼블루 코리아’를 인천에 유치하는 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는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인 ‘페이스’가 세운 첫 몰입형 전시장이다. 5만㎡(약 1만 5,000평)의 옛 공장부지를 개조한 이곳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디지털아트 그룹 팀랩(teamLab)을 비롯 26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각각의 공간을 자신들의 작품으로 구성 및 연출했다. 이곳에서 관객들은 작품이 투영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고 작품에 깊이 몰입해 자신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20년에 마이애미에서 개관한 이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매년 50만 명이 방문하여 마이애미 관광의 핵심 코스로 부상한 슈퍼블루는 뉴욕, 런던 등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변화하는 온라인 판매 시장에 발맞춰 (예비)창업가와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의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 환경 구축, 방송 진행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회복과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025. 1. 14.) 현재 대구광역시 또는 경상북도 내에 소재지를 둔 기관 및 단체로,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관련 양성 교육 실적이 있는 곳이어야 한다. 2024년에는 로컬셀러 양성교육을 통해 전체 참여자의 약 73%가 신규 스토어를 개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본과정에서는 네이버 셀러등급이 ‘씨앗’에서 ‘파워’로 성장한 사례가 있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쿠팡에 등록된 판매자가 실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커머스 교육만을 진행했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2025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6,21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2월 5일까지 공동살포 신청 접수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양 산도를 개선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3년 주기로 운영되며, 2022년에 2023~2025년 공급 대상을 일괄 신청받았다. 올해는 춘산면, 가음면, 봉양면, 비안면, 단밀면, 안계면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촌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별 영농회나 작목반 등 공동살포 대행 단체를 구성하여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공동살포 대행 단체에는 포대(20kg)당 1,000원의 살포 비용이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의 원활한 살포를 위해 공동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을 개선하고, 농어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촌진흥기금 38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금 대출금리는 연 1%이며, 1월 16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 3%보다 2% 정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18세부터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은 0.2%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종적으로 연 0.8% 대출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용도별로는 운영자금(농어업 기자재 구입 등)과 시설자금(농어업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 등)으로 구분된다. 융자 한도와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7천만 원,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추천된 대상자를 경남도에서 확정하고, 확정 통보 받는 즉시 농협에 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