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주시가 민생안정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감하고도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 차담회에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첫째, 1%대 초저금리의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업체당 5천만원까지 시가 연리 3%를 3년간 보전해 주며, 총 600억 원 중 상반기에 400억 원을 조기 공급한다. 특히 충북신용보증재단, 8개 금융기관과 변경협약을 통해 △ 전액보증 고정금리 대폭 인하(4.99%→4.59%) △ 대출 상환방법 개선(3년→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만기 기한연장) △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종류 일원화 등 금융지원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이자(3%)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둘째,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천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함께 대목장 보기를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돌면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 상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즉석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화순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각 부서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자율 추진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소통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지난 22일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 직원 20여 명은 중구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제품의 장보기로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했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관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설을 맞아 중구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대규모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의 발굴 및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 도는 2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개원식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환 원장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의 발굴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개발원의 충남지사 설립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개원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한다. 이날 개원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환 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팀,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 및 사업계획 발표, 지자체별 지역개발사업 계획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5호로 선정된 ‘충남글로벌홀티컴플렉스’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의 착수 보고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의 과업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주요 과업 내용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화자원개발 ▲관광특화지구 타당성 검토 및 최적안 마련 ▲관광특화지구 육성 기본방향 설정 ▲관광특화지구 진흥계획(안) 수립 ▲호미반도권 관광사업화 계획수립 등이다. 이번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호미반도권의 지역 주민, 관광객,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수요 및 선진사례를 충분히 분석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호미반도권에 맞는 관광특화지구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구룡포 일대 관광자원과 추모공원 간 연계 활용 방안을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3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국・ 소 ・ 원 단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 집행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국별 30억 원 이상의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당초 행안부 목표인 54%보다 8%를 상향한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대상액 1조 6,854억 원 중 1조 450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집행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의 전략적 집행을 위해 ▲신속 집행 대상 사업 예산 및 자금 우선 배정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 집중 관리 ▲사전행정절차 이행 준비 철저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긴급입찰, 선금·기성금, 선고지 제도 등)등을 활용해 신속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부서별 행정절차 지연 및 국비 교부 지연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씨엔뉴스24)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포항시가 23일 지역 AI 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항TP 미래융합센터(5벤처동)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배영호 포항TP원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천명식 ㈜파이벡스(PIBEX) 대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포항TP가 추진 중인 AI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한편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AI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은 AI 기업인 스트라드비젼과 파이벡스를 방문해 세계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발표했던 AI 기술 시연을 직접 보고, 혁신적 AI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포항 TP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포항이 글로벌 AI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AI 생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3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방행정, 경제, 회계, 금융 등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기획, 사업 당사자 간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마련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세수 부족 등 국가재정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상북도는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는 지원하는 지역발전 전략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작년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했으며, 펀드 활용 및 지분투자라는 새로운 투자기획 패러다임을 정책에 도입했다.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각 1,000억원씩 출자하여 조성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에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 기숙사, 1,239억원),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발전소(7,716억원) 사업을 선정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 금융기관 등 개발사업의 주요주체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구조와 제도개선 연구 등을 공동으로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창원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2022년에 수립한 상위계획인 ‘제4차 창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2022~2026)’을 기준으로 매년 정책목표와 추진계획, 투자계획을 정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시는 매년 체계적인 시행계획 수립과 교통안전 정책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22년 61명, 2023년 48명, 2024년 36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대폭 감축해오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전략은 ▲안전한 도로이용자 ▲안전한 도로환경▲안전한 차량 ▲선진적 안전관리체계 4개 분야이며, 실행력 높은 추진을 위해 전년도 사업비 418억 원 투입 대비 50% 증가된 62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관리 강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등에 492억을 집중 투입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연중 교통안전 대시민 캠페인 추진 등으로 교통문화 의식을 함께 높여갈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 유치 설명회’에 80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과 애니․웹툰 협회 및 콘텐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순천시 문화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콘텐츠 산업에 대한 계획 등 설명을 시작으로 순천시에 이전을 확정한 웹툰기업 케나즈(대표 이우재)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기업과 투자사 매칭 투자 상담회까지 실시해 기업들의 순천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순천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 이전을 확정한 ㈜케나즈 이 대표는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꽃피울 작가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여기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패키지를 구축한 것 또한 순천을 선택한 요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