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재일제주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국 초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주 방문에 재일본 관동·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의 추천을 받은 재일제주인 후손 중·고등학생 13명과 각 도민협회 회장, 부회장 등 임원 6명이 함께한다. '재일제주인 청소년 초청 사업'은 타국에서의 힘든 삶 속에서도 제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재일제주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그 후손들이 제주를 이해하고 제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단은 제주 방문 기간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재일제주인 센터 등을 견학하고 △세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수업과 급식 체험을 하게 되며 △천지연폭포, 새연교 등 제주의 자연을 감상하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제주와의 교류를 끊임없이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특산품 풋귤의 출하시기를 맞아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센터에 따르면 풋귤은 완숙 귤에 비해 구연산이 3배 많고, 피로 회복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기간을 정해 풋귤이 출하되며, 올해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만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는 민선 8기 하반기 일곱 번째 민생투어로 제주시 조천읍의 풋귤 체험농장을 찾았다. 2018년 귀농한 청년부부가 풋귤 가공품 생산과 체험형 관광을 접목해 새로운 농가 소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풋귤 재배농가, 지역주민, 농협, 가공업체 관계자 등과 만나 풋귤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풋귤 판로 개척 및 홍보 강화 △원지정비사업비 지급 시기 조절 △하귤·만감류 등 상품 확대 △풋귤 단지 조성 △풋귤 행사 개최 △풋귤 브랜드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감귤이 조수입 1조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입지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변화하는 기업투자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가 8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출범했다.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는 신성장 산업군을 제주에 유치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입지, 기반, 각종 인·허가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하며, 기업지원단과 8개의 전문 분야별 실무지원단(입지지원, 공장설립, 관광개발, 기반지원, 혁신산업, 푸드테크, 금융지원, 사후관리)으로 구성된다. 실무지원단 회의는 수시로 개최하고, 협의체 회의는 정책결정 및 법령 등 제도개선이 필요할 때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신산업군 형성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전력공사, NH농협은행 등 11개 기관과 제주도 민자유치위원회, 제주도와 행정시 53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 공립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인원 및 과목을 사전 예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포함)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은 국어 6명, 수학 7명, 영어 4명 등 총 25과목(비교과 포함), 73명(장애 구분 모집 선발 포함)이다. 2025학년도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10월 2일 공고될 예정이며,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을 거쳐 11월 23일에 1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대해 8월 7일에 사전 예고했다. 선발예정 규모는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94명, 특수학교 교사 24명(유치원 6명, 초등 18명)으로 총 127명이며, 최종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안내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1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 기간을 거쳐 11월 9일에 제1차 시험을 실시하고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5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 4가지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학교특색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 운영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94교(초 70교, 중 18교, 고 6교)로, 유형별로는 글로벌역량학교(5교), 놀이학교(1교), 디지털학교(4교), 마을생태학교(8교), 문예체학교(9교), 미래기술인재학교(1교), 미래역량학교(7교), 발명학교(1교), 세계시민학교(1교), 인성학교(3교), 제주문화학교(3교), 창의융합학교(1교), 다ᄒᆞᆫ디배움학교(32교), 건강생태학교(1교),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17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주다운 교육, 제주교육의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지속적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과정에서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상황을 재현하고, 공무원의 초기대응과 경찰의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비상벨 작동, 신고 절차, 현장 출동 등의 대응 방안이 시연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몸짓 퍼포먼스단 대표 강종임의 재능기부로 더욱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강종임 대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재현하여,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민원 상담 및 청구 과정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소통하여 공무원의 민원업무처리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 현판을 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상환 제주농업기술원장, 윤재춘 농협중앙회제주본부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오정임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국제감귤학회와 연계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 감귤 관련 기업, 행정, 농업인단체, 학계, 관광업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며, “국제감귤학회와 연계한 학술행사, 해외바이어 초청, 우수감귤품평회 및 우수품종 전시, 첨단 기자재 전시·홍보,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제주감귤을 세계에 알리고 감귤로 힐링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감귤박람회 홈페
(비씨엔뉴스24)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도내 수험생들에게 건강과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꿈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에 교육가족 모두가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라며 “앞으로 남은 100일이 쏟아온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수험생들은 건강을 각별히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종합하면서 취약한 부분을 정리하는 기본에 충실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22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에 돌입하며, 9월 4일 치뤄지는 모의평가를 통하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문제에 대한 경향 분석 및 학생들의 체감도 등을 집중 점검하면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성인지 감수성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 불법촬영 및 온라인 그루밍,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이용하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윤리적 책임감과 성인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자료를 제작했다. 학습자료의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이젠 멈추세요”, “우리가 바꾸는 디지털 세상”, “우정이 아니야!”, “함께 지켜요, 디지털 성범죄”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불법촬영, 온라인 그루밍·몸캠피싱, 촬영물 유포·협박·합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학습하도록 했다. 또한, 모의법정, 국민신문고 참여하기, 초성 퀴즈, 낱말 맞추기, 메모리 게임, 출제자 게임, 밸런스 게임 등 고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여 활동과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도화‧지능화·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