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광교노인복지관 분관(두빛나래)에서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원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전문인력이 직접 진행하는 고혈압, 당뇨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방법 교육과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전문인력이 직접 진행하는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인 우울증, 불안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종합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 20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을 보다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정신적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원천동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지난 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는 2025년 매탄3동 마을자치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인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의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4 ~ 5월 동안 모집된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 22명을 비롯하여 김명욱 김준혁 국회의원 보좌관, 사정희 수원특례시 의원, 매탄3동 주민자치회 및 매탄3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희경 주민자치회장은 첫만남을 가진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청소년자치위원들에게 향후 활동 예정 사항들을 안내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이 되신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보이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마을을 바꾸기 위해 매년 나서고 있는 청소년들 덕분에 매탄3동이 매년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6개월 동안 마을 의제 발굴, 주민총회 참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 영중면 소재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 영평초등학교의 100여 년 역사와 추억을 담은 ‘영평초 역사관’을 구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의 기증 및 기탁자를 모집한다. 영평초등학교는 1907년 사립 영창학교로 개교해 2022년 폐교에 이르기까지, 포천 지역 공교육의 한 축을 담당한 유서 깊은 학교다. 재단은 현재 이 부지에 문화예술 교육 거점이 될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관 조성은 영평초등학교의 교육 역사와 지역민의 추억을 되살리고, 방문객과 졸업생, 지역 주민에게 정서적 공감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생, 교사, 동문회 등 영평초와 인연이 있는 시민 누구나 기증 및 기탁이 가능하며, 대상 자료는 졸업장, 상장, 교과서, 문서, 회의자료, 학교 물품, 행사 사진(입학식, 소풍, 체육대회, 졸업식 등) 등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학교의 오랜 기억과 시간을 담아낸 소중한 자료들이 역사관 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를 기다린다”
(비씨엔뉴스24)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주민총회 의제로 채택된 ‘화단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이 훼손되는 등 주민 불편을 심각히 일으켰던 장소다.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이를 해결하고자 2024년 주민총회에서 화단 조성을 마을 의제로 제안했으며, 최종 선정돼 직접 기획과 실행에 나섰다. 특히, 군내면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정비, 화초 식재 등 화단 조성 작업을 벌였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주민자치회 위원, 하성북3리, 유교2리, 상성북2리, 직두3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라며, “이러한 주민주도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해 도시 미관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길
(비씨엔뉴스24)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일동 분소는 지난 5일부터 오폭 사고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 노곡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발생한 오폭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입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회기별로 책 놀이, 음악, 만들기,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기능을 자극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상처 입은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통합 치유 활동”이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치매 예방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노곡2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비씨엔뉴스24) 포천시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
(비씨엔뉴스24) 포천시는 지난 7일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상반기 독서동아리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김유정 소설의 배경지인 춘천 실레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문학적 감수성 증진과 작가 김유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를 읽다’ 등 관내 8개 독서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선숙 해설사의 인솔 아래 '봄봄', '동백꽃', '만무방' 등 김유정의 대표작 속 무대인 실레마을을 직접 걸으며 생가와 김유정 이야기집을 견학했다. 문학 속 풍경을 실제로 마주하며 작가의 시선과 시대 배경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회원은 “실레마을을 직접 걸으니, 김유정의 소설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라며, “작가가 살아 숨 쉬던 공간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감성을 자극하고, 회원들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총괄 보고, 관련 부서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향후 개선점과 보수 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외에도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자율안전점검표를 전 세대에 송부해 전방위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관내 총 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총 332명이 참여했으며 점검 결과 총 14개소가 현지시정과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 보강이 필요시설은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으로 관리하는 한편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집중안전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은 점검 이후 보수, 보강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재난 취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만남과 나눔이 있는 먹거리 장터’에 참여해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렇게 찾아와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건강검사와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4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유지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행복도시 이웃사랑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가 이웃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송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유지유치원 어린이, 송산1동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열무를 뽑으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고, 이어진 김치 담그기 체험에서는 위원들과 함께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포장했다. 열무는 4월부터 송산1동 주민자치회 행복텃밭(보한재길 42)에서 위원들이 정성껏 기른 작물로, 이날 수확 후 담근 김치는 개별 포장돼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김치를 전하면서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과 생활환경도 세심히 챙겼다. 고병진 회장은 “이번 체험형 나눔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지역 내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