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설명회는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금융 문제 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등의 정책자금, 보증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달라지는 사항, 추진 일정,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별기업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아울러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 설명을 함께 진행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우리 중소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한 후 지속해서 방문하며 미리 결제한 금액을 분할 사용하는 것이다.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선결제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참여 업체는 할인율(5%, 7%, 10%)을 선택할 수 있다. 수원페이를 충전해 인센티브 10%를 받고,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해 최대 10% 할인을 받으면 최대 20%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시청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임원, 착한가격업소 운영자, 10+10 참여업체 대표 등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간담회를 열
(비씨엔뉴스24) 안산시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안산시가 모든 제반 사항을 준비해 서류 제출을 마쳤고, 심사를 거친 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결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안산 ASV지구’에 대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의 결실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지역은 안산시 상록구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일원과 사동 89블록 일부를 포함한 1.66㎢ 규모이며, 공식 명칭은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이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안산 ASV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해 새로운 글로벌 벨류체인으로서 동북아 중심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한 이유 글로벌 첨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테크시티, 이스라엘 실리콘와디 등은 내로라하는 대학과 연구소를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 ‘GK-SBR’의 해외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페루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물처리 기술 수출 기반을 다졌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페루 리마시장과 우루밤바 시장과 면담을 통해 경주시의 물 정화 기술 ‘GK-SBR’ 공법을 활용한 환경 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페루 리마시 안콘(Ancon) 지구의 하수 처리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요청이 이어졌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실무단이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하수처리장 건설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GK-SBR’ 공법은 경주시와 금호건설이 공동 개발한 하수 처리 기술로 환경부로부터 환경 신기술 인증(615호)과 검증(269호)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를 바탕으로 ‘GK-SBR’ 공법은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리마시 하수 처리 프로젝트에 경주시는 ‘GK-SBR’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에서도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및 지방교부세 확보에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공공기관 구조개혁에서도 두서의 성적을 거두었다. 2025년에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정혁신을 통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역대 가장 성공한 APEC 개최, 문화융성 등 역점사업 추진에 재정을 집중하고, 상반기 내 65% 이상의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년 경상북도는 정부(안)에 대해 국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상황에서도 2025년도에는 2024년 11조 5,016억원보다 3,661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국가 투자예산 11조 8,677억원을 확보했으며 역점사업인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4,553억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2,789억원을 반영했다. 2024년 정부 특별교부세의 총규모가 13%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271억원(88%) 증가한 특별교부세 580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으며, 2025년 보통교부세도 2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민생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취업 상담 및 연계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자비부담금이 폐기되고, 참여촉진수당이 신설되는 등 훈련생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훈련기간 동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는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정규 채용 후 6개월간 고용유지한 기업에 80만 원, 개인에게 6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1년간 고용유지 시 기업에 추가로 8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지원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도록 독려할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올해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만6495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2404명 늘어난 1만 6495명 규모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9개 수행기관과 35개 동 주민센터 등 총 54개소 256개 사업단을 통해 1만 409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반적인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121억 원의 예산을 늘려 759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함께라면 환경정비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등을 추진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7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유형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모집했으며,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노인 공익활동사업(11개월)은 지난 3일 35개 동 주민센터와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 등)에서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복합적 경제위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음식점업 공공요금 지원 등 민생경제 5대 지원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했다. 3월까지 3개월간 약 3천5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와 시군은 각각 175억 원씩 총 3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책을 시행한다. 전기, 가스, 수도 등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약 2만 개소의 소상공인에게 3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경영난이 심화된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도 당초 5천억 원에서 6천5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 중 4천500억 원은 중소기업 2천억 원은 소상공인에게 배정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전남도 이차보전율은 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전라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청년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청년기업 인증은 전남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의한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18~45세의 청년(2007~1979년생)이 대표인 기업 중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면 인증받을 수 있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인증이 만료되면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기간 중 대표자의 나이가 45세를 초과하더라도 인증 효력은 유지된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는 중소기업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융자 한도 상향(시설자금 20억 원·운영자금 5억 원), 이자 지원 우대(최대 2.9%),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홈쇼핑 및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전남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 등 신청 시 가점 부여, 전남도 주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제1회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기 자문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에너지 분야 정책 개발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 위촉직 14명으로 구성했으며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에너지기획, 스마트그리드, 분산에너지, 에너지AI, 배터리소재, 농촌신산업, 관광마이스, 에너지기업 등 분야별 최고 권위와 명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와 9월 중순 개최 예정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을 현안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직류산업과 글로벌혁신특구, 분산에너지와 농촌형 특구 등 지역 발전 과제를 대규모 에너지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에너지밸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