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해 신청하는 제도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재부품(익산・남원)과 라이프케어(고창) 분야에 걸쳐 총 39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복합 등 3대 산업 88만평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도는 지난해 7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다. 9월부터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3개 시(익산・남원・고창), 2대 산업(소재부품・라이프케어), 39만 평 규모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 대상 산업단지는 익산 함열농공단지(8만 평), 남원 일반산단(17만 평), 라이프케어 분야는 고창 신활력산단(14만 평)이다. 익
(비씨엔뉴스24)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이달 24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함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자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대구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 규모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음식업점(561~),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업점(562~), ▲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이며 최대 1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95% 보증)과 보증료(연 0.8% 고정) 등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실행한 모든 고객들에게 보증료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은 정부·지자체,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기업에서 출연하는 대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그간 높은 환율과 금융시장 혼조 등으로 일반기업체의 보증기관 출연 비중이 낮았는데 많은 기업들이 협력사와의 상
(비씨엔뉴스2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특화총괄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 기업의 병원 판로개척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실증과 의료술기분야에 육성을 위해 ▲노인 및 재활 대상자 중심의 헬스케어 연구 지원 ▲의료기기 실증 지원 플랫폼 운영 ▲몽골 등 해외 의료진 국내 실습 교육 지원 가능성 등 업무협약 외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20일 부산대학교병원 리빙랩 및 실증센터를 방문해 실증지원과 함께 의료진의 실습 교육 센터로도 병행 운영을 확인하며, 경남(김해)권 및 부산의료기업의 임상실증 및 제품 판로개척 통한 기업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김해 인근 부산대병원의 훌륭한 임상실증 인프라 환경을 통해, 중소·창업벤처기업 제품의 실증을 통한 완성도를 높이고, 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의 관점에서 다양한 피드백이 만들어져 국산 의료기기 병원진출의 확대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4개 출연기관장과 2025년 경영 성과 계약을 맺고 철저한 성과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14개 출연기관장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계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전북개발공사·자동차융합기술원은 기관장이 신규 임명된 뒤 1개월 내에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5년 14개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수는 총 166건으로, ‘24년보다 도전적으로 목표를 수립하여 기관 경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투입 지표 중심의 성과목표를 결과 지표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전 기관 공통지표인 ‘국가 및 도내 공공기관과의 협업’ 목표를 전년도에 비해 상향 조정하고 예산 확보·프로그램 만족도 등 협업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했다. 기관별 주요 경영성과 목표로는, 전북연구원의 경우 전북자치도의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메가비전사업 20건과 도 발전을 가시화할 수 있는 국가예산사업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지난 1월 17일 장평면을 시작으로 2월7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참석하여 약 40분간 ‘노인일자리 안전부터,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시행했다. 김 군수는 10개 읍·면과 3개 수행기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은 교육에 공감하며 안전한 작업을 우선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경아 노인아동과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통해 사고율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지역 대표 투자전문회사인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가 도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 원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최근 정치적 불안과 경기침체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투자대상 기업은 그동안 교육 및 심화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투자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기업이며 이중 2개사를 선정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및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도내 투자·창업 전문기관인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경영주의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 또한 같은 기간에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공동경영주의 경우 경영주가 거주·종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제외 대상은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 농어업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직계존비속이 지급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신규로 분리한 경우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보조금24 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요건 검토 후 2025년 6월 중으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로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nb
(비씨엔뉴스24)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새해 군산시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원스톱 창업컨설팅을 실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창업아카데미’ 는 2월 12일부터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반과 고도화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 및 그룹 상담(멘토링)을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구체화를 통한 창업지원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기본반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해보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전반에 관한 내용과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도화반은 기작성된 사업계획서가 있는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기존 사업계획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수료생이 당해연도 정부자금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창업센터의 ‘온라인기반 홍보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업체별 200만 원 한도 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 이후 필요시 원스톱 창업컨설팅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의 수준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3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은 총 60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30%를 부담한다. 농어가 당 연간 60만 원을 현금으로 매월 5만원씩 지급하며, 올해 수혜 대상은 10,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인천광역시 소재지로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지급받은 자이다.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부나 같은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은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2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3월 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비씨엔뉴스24) 함양군 장학회는 익명을 요청한 향우회 회원이 작년에 1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후배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자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보다 그 마음이 고향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미래를 꿈꾸는 고향의 후배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익명의 기탁자께서 보여주신 고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지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탁이 나눔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함양군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기탁금은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