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에 참가하는 중국선수단 80여명과 허샤워붜 단장,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을 방문하여 김치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7.30. 김치박물관에서 광주 김치의 맛과 특성 등을 알리는 전시물을 둘러보고 김치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김치명인과 함께 준비한 각종 재료를 버무리기도 하고 백김치 등 여러 김치를 맛보았다. 특히 직접 담근 김치는 광주지역 청소년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7일간 개최되고 있는 교류 행사에 참여 중인 중국선수단은 7.25. 입국을 시작으로 7. 26.부터 29.까지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농구(상무국민체육센터),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은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선수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립미술관.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광주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1일 귀향 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도시 광주에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아가며 성장하
(비씨엔뉴스24) 이정선 교육감이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업무 체험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30일 본청 민원봉사실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Day’ 행사를 진행했다. ‘공감·소통 Day’는 시교육감이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응대로 어려움을 겪는 담당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이 교육감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폭언, 폭행, 악의적 반복 민원 제기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을 착용한 후 직접 민원인을 맞기도 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에 착용하면 정면과 후면 등 모든 상황이 촬영되며, 음성녹음까지 이뤄져 지자체 등에서 민원 대응장비로 도입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행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민원행정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또 8월에는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민원처리 직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어려운 점이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와 공공기여 및 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는 협약체결과 함께 공공기여와 랜드마크 특급호텔에 대한 이행각서도 제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 소경용 대표, 신영 손종구 대표, 우미건설 이장원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기여 규모, 제공시기, 분납방법, 랜드마크 타워 등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도로, 공원, 공공용지 등 현물(2899억원) 공공기여는 대부분 복합쇼핑몰 개점 전 설치를 완료해 신속한 공공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할 예정이며, 현금 3000억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착공부터 준공 사이에 5년에 걸쳐 광주시에 분납하기로 했다. 또 랜드마크 특급호텔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60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들이 미국 주요 대학, 기관, 기업 등을 둘러보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9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미국 동부지역 주요 대학 탐방 ▲대학생과 진로 멘토링 및 간담회 ▲미국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고등학교와 교류 ▲6·25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 및 추모식 ▲5·18 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공연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K-pop 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현지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과 K-pop 등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전래놀이 체험활동, 문화·예술 토론 등을 하며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T‧AI분야 글로벌 인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들도 같은 날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현장학습 역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
(비씨엔뉴스24) 광주 북구에 이어 광산구에도 휴식·놀이·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청소년자율공간’의 문이 활짝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광산구 비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비아 청소년자율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율공간은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아 청소년자율공간은 비아초등학교 인근(광산구 비아중앙로30 참좋은약국 2층)에 위치했다. 비아 청소년자율공간은 전용면적 138.9㎡ 규모로, 총사업비 3억7000만원(시비 3억2600만원, 구비 4400만원)을 투입했다. 내부 공간은 스터디룸, 노래연습실, 포토존(인생네컷), 가상현실(VR)체험존, PC룸 등 청소년의 여가·휴식·소통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꾸려졌다. 비아 청소년자율공간 조성에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협력이 일등공신이 됐다. 공간은 청소년들을 위해 참좋은약국 약사인 김수철씨가 10년간 무상임대했다. 또한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자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직접 챙긴다. 광주시교육청은 29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 조선대학교병원 김진호 원장, 조선대학교 전제열 부총장,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 조선간호대학교 박명희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조선대학교병원은 본격 운영에 앞서 상반기에는 상담운영을 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간호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진단-상담-치료-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천한 학생이다. 조선대학교병원은 학교 의뢰를 통해 위탁된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6개 지역 대학교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1학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2월 7개 지역대학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일·학습 병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대상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학생 109명(2~3학년)으로, 동강대, 조선이공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광주대 등 6개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수강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개설과목은 ▲3D설계프린팅 ▲철도운전실습1 ▲기계자동차기초실습 ▲자동차친환경프린팅 ▲이태리요리실습 등 다양한 분야 15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2개 과목 4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1월에 운영하는 겨울학기(2개 과목 4학점)에도 참여하면 최대 4개 과목 8학점을 먼저 취득할 수 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일·학습 병행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여한 7개 지역대학은 다른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도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계고에서 고교선취득 학점으로 전문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들이 유럽 명문대학과 기관을 둘러보며 세계를 이끄는 과학자의 꿈에 한 발 더 내디뎠다. 광주시교육청은 19~29일 9박11일 일정으로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IT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스위스 과학 명문대와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에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방문과 진로 멘토링, 이성식 교수의 특강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로잔(EPFL) Rolex Learning Center와 GCM연구소 방문 및 특강, 한국인 유학생 멘토링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방문, 부산대 유인권 교수 강의 ▲빈터투어 과학센터, 아인슈타인 하우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방문 ▲유럽중력파 관측소 연구원 특강 및 관측소 내부 투어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과 로잔연방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25~26일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생 재학생 가족 10개 팀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는 시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 중심의 독서를 가정까지 확대하기 위해 독서, 문화기행,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로팀에서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해양수련원에서 식사, 숙박, 이동 등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순영 교수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책 읽기’ 특강, 가족 단위 독서 골든벨, 독서퀴즈, 우리 가족 독서 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특성을 담은 ‘독서와 바다가 만나다’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과 독서’, ‘별 보기’, ‘해변 걷기’ 등 독서에 체험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인근에 있는 소록도를 주제로 한 ‘소록도에서 만나는 문학’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10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학교와 기관 9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해예방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포함한 3개 조를 편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산업안전보건분야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 사항 전반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작업 환경 내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조치하도록 해당 기관에 안내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총 275건으로 집계됐으며, 98.5%(271건)는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가스(화재) ▲전기시설 ▲끼임 ▲넘어짐 ▲베임(찔림) ▲부딛힘 등 시설분야를 포함한 위험요인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보건 관련 법적서류 미비와 기타가 116건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작업환경 현장점검 후 관리자와 면담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해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교육현장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