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복지재단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3월 13일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KMI는 2016년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5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70명으로, 총 220명이 무료 종합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센터 3개소(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화이트 프로그램은 혈액, 소변, X선, 초음파 등 기본 검사와 당뇨, 갑상선, 간/신장 기능 등 주요 질환 검사를 제공하며, 위 내시경/위장 조영 선택 및 성별 특화 검사(자궁경부암 또는 전립선 초음파 등)가 포함된 종합 건강검진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한강 헬스장 ‘광나루’에서 근력․크로스핏․줄넘기 관련 특별 건강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밝혔다. 4~5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가 되면 2시간 동안, 근력․크로스핏․줄넘기 운동을 개별 전문가로부터 운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도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한강 헬스장 ‘광나루’는 근력 및 크로스핏 운동 등을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숄더프레스머신 등 8종의 근력 운동기구와 2종의 종합 운동기구를 갖춘 명실상부 한강의 대표 운동 공간이다. 최소 무게 5kg부터 최대 130kg까지 운동할 수 있는 상․하체 기구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게 운동할 수 있다. 시는 봄을 맞아 이 곳에 운동하러 나온 시민이 많아진 점에 착안, 해당 기구를 효과적으로 다루면서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 등을 전문가가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근력운동 수업은 총 4주씩 두 달에 걸쳐 진행된다. 2023 미스터 코리아 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진호 선수가 ▴1주차 기초 체력 다지기 ▴2주차 근력 및 지구력 향상 ▴3주차 고강도 훈련 및 근육 집중 트
(비씨엔뉴스24) 서울연구원은 3.17.~4.6.까지'2025년 작은 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시민 제안 아이디어 기반 연구 성과물의 확산을 위해 영상 부문을 신설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2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기획주제로 제시된 키워드는 ‘규제개혁’, ‘AI디지털 전환’이다. 규제개혁은 시민의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며, 규제 혁신과 완화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 행정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연구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디지털 전환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서울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향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유주제는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도시 정보 등 다양한 서울 시정 분야 중 시민 연구자가 직접 연구 주제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비씨엔뉴스24)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공단의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진로탐색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월 12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이춘혜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물환경 관련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 및 교육 공간 제공 및 협력 ▴강서구 초·중·고 학생 대상 프로그램 연계 지원 ▴지역 네트워크 자원 홍보 및 협력 등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공단의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공단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하수처리, 물재생 기술 혁신 등 물재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물환경 전문기관으로 공단의 직무 경험 등을 통해 미래 환경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춘혜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14일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활용키로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홈앤쇼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홈앤쇼핑의 온라인 판매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잘 맞물려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비씨엔뉴스24) 오는 5월, 보라매공원에서 열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작가 공모, 동행정원 협약 등이 차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하고 국가적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과의 협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3월 13일 정선군, 3월 14일 춘천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고유 자연경관과 식생, 문화적 특색이 담긴 특화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시와 협약을 맺은 정선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위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니스 정선, 서울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으로 교감하다’를 주제로 250㎡ 규모의 테마 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 공연을 통해 자연과 지역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의 가치를 강조하고 농․임산물 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호수를 품은 정원도시’를 목표로 시민주도 정원문화 및 정원 인프라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인 춘천시는 올해 동행정원에 참여해 지역 특유의 정원문화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등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해 단계별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으며 오늘(14일)부터 마지막 확대 지역인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시대가 열렸다. 오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가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10년 이상 운영되어 온 ‘다문화 가족 출산 전․후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2025년에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더욱 폭 넓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시가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협력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의료통역활동가 ‘벤토(VENTO, Volunteer+Mentor)’ 는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의료통역 봉사자들로서 지금까지 1만 3,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현재 운영 중인 의료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3개이며, 해당 언어로 활동하는 의료통역사는 각각 32명, 8명, 5명이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7명의 의료통역사를 양성했으며, 양성 과정에서는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뿐만 아니라 러시아어, 일본어도 포함됐다. 향후 더 많은 언어가
(비씨엔뉴스24)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2025 꿈나무 초등학생 새싹 어린이 미술 전시회’와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텃밭 ’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공단은 ‘2025 꿈나무 초등학생 새싹 어린이 전시회’ 공모전 접수를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받는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하도상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등을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으로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12개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4개의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비씨엔뉴스24) 서울공예박물관이 소장 중인 국가유산급 대표 공예작품을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술총서 『은제 오얏꽃무늬 발』과 『화각함』두 권을 발간했다. 학술총서는 특정 주제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일련의 학술 서적 시리즈를 일컫는다. 이번에 출간된 『은제 오얏꽃무늬 발』은 2021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물을 다룬다. 이 은그릇은 대한제국 시기(1907~1910) 우리 공예의 근대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으로, 근대 프레스 기법으로 형태를 잡고 전통 조이질 기법으로 장식했다. 뚜껑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무늬와 ‘만수무강(萬壽無疆)’ 글씨를, 몸체에는 ‘길상여의(吉祥如意)’ 글씨를 새겼다. 이 은그릇은 1908년 ‘한성미술품 제작소’에서 만들어졌으며, 구혜인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차나 한약을 담는 탕기였음이 밝혀졌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조각장 보유자 곽홍찬과 함께 단절된 금속공예 제작기술을 연구하고, 특히 그 기술을 적용하여 은그릇의 뚜껑을 복원하는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근대 금속공예 제작 기술을 실증적으로 살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