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그리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4개국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 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일 차에 2개 세션과 종합토론, 2일 차에 2개 세션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가야고분군의 가치와 속성, 보존관리, 앞서 등재된 세계유산 사례 등을 토론한다. 3일 차에는 가야고분군 현지답사(고령 지산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창녕 계성고분군)를 진행하여 고분군별 특징과 가치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학술대회에 앞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5개 시군 시장군수,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 유산위원회 위원장,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 콘스탄티나 베네시 그리스 문화체육부 국제협력조정과 부서장, 츠치야 미즈호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자연재난과 서정헌 주무관, 산업정책과 김은희 사무관, 인력지원과 김연아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자연재난과 서정헌 주무관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2021~2023년 3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우수기관 선정, 재해예방사업 국비예산 확대 확보 등 경남도 재해예방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정책과 김은희 사무관은 도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힘쓴 결과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수산 부산물 재활용 등 규제자유특구 2개소 동시 선정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력지원과 김연아 주무관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주도적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부터 시작된 비가 21일까지 이어지며, 짧은 시간에 역대 최고 강우량(평균 강우량 279.1m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해시는 427.8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풍유동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의 지하주차장에서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김해시 풍유동의 지하주차장(6,100㎡)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하자, 경남소방본부는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함안군에 배치된 119특수대응단의 대용량 배수펌프를 신속히 출동시켜 침수된 지역의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6시간 동안 약 8,000톤의 물을 안전하게 배수했다. 이 대용량 배수펌프는 지하공간 침수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분당 5만 리터를 배수할 수 있는 장비로, 1년 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올해 7월부터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침수된 지하주차장의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방본부는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도민들은 해당 지역에 접근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nb
(비씨엔뉴스24) 경남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전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장이 참여한 ‘호우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군의 피해·조치상황 점검과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로 인해 경남지역에는 20일부터 시작된 비가 21일까지 이어지며 이틀 동안 126.1mm의 평균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창원 325.5mm(덕동동 400.0mm), 고성 236.5mm(도전리 308.5mm), 사천 215.5mm(용현면 280.0mm)의 비가 내리는 등 최단 시간에 역대 최대 강우를 기록했다. 소방활동 등 143건의 안전 조치가 진행됐으며, 행정력을 투입하여 산사태 우려지역 등 신속한 대피 지원과 긴급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점검회의를 통해 박완수 도지사는 “추가적인 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히 저지대해안가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점검과 안전조치를 취할 것”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중점 당부했다. 이어 “배수불량으로 도로 침수 등 배수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세계유산과 국가유산 활용 10개 분야 공모사업에서 4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인 28억 원에서 65%가 증액된 수치이며, 많은 도민이 세계‧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공모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먼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서는 경남이 전국 최다인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사업으로, 경남에서는 내년에 진주 진주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양산 통도사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미디어아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진주성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내년에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담아내어 독창적인 진주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유산 홍보‧활용 분야’에서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개 사업(총사업비 2억 6천만 원), 세계유산 홍보지원 6개 사업(총사업비 6억 9천만원),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1개 사업(총사업비 1억 원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김해시와 창원시의 피해 현장을 22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조만강 하천 범람으로 김해시 이동3통 경로당에 대피 중인 피해 주민들을 찾아가 위로한 후, 이동지구의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 현장을 살피고 현재 진행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3억 원(국비 191.5, 지방비 191.5)을 들여 제방 보축, 교량 재가설, 배수펌프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방문한 창원 마산합포구 동민빌라 피해 현장에서 박 도지사는 옹벽 부분 붕괴로 인한 피해 현황을 확인한 후, 산호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피 중인 주민들을 찾아가 구호 물품이 충분한지 지내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살피고, 고생하는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동지구를 포함한 도내 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고, “동민빌라 주민과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불편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경남도정 사상 최초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내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경진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개 분야 총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건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대회는 일자리창출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진행되어, 최종 대상 1건과 우수상 5건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일자리 창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시군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민 소득의 원천을 만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자리 창출은 가장 주요하고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활성화, 창업지원, 신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농촌 발전의 파수꾼인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0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내 공공기관들이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금융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난 7월 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 금융기관 지정 촉진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재욱 의원과 경남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농축협조합장들은 “지역 농축협은 지방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50여년간 파수꾼 역할을 해왔으나, 농업·농촌지역 침체와 지방소멸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지역 농축협 금융도 동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역 공공기관들이 지역 농축협과 같은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지역 농촌 금융이 활력을 받아 소멸위기의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역할을 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사)경상남도원로회는 20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최학범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학범 의장은 "사회에서 존경받는 분들로 구성된 원로회가 그간 우리 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원로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원로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구급대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목적은 심정지 환자와 같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인 병원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 구급대의 이송 병원 선정, 중증 환자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는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병원 도착 전부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별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직접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를 체험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 내용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 소개, 의료 상담, 이송 병원 선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구급대원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