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의기투합해 영호남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 증진, 판로 확대 등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80여 개의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과 전통시장 정책홍보관을 통해 부산과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서울 광장시장, 김천황금시장 등 특별 참가한 타지역 전통시장까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에서는 떡, 참기름, 미역, 젓갈, 신발 등 뛰어난 품질의 부산지역 전통시장 상품들과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남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 모시송편, 태양초 고추 등, 그리고 타지역의 대표 상품인 김천방짜유기, 풍기인삼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부산자유시장, 수영팔도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관과 디지털특성화 시장인 부산평화시장 홍보관도 열린다. &nbs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5일 오후 1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비엠에이(BMA) 메타버스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립미술관의 메타버스 플랫폼 공개에 앞서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을 초청해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한 미술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대대적인 미술관 새단장(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대체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전시관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 오노프 Ⅱ》를 1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립미술관 온라인 전시의 현주소와 메타버스를 이용한 미술관 콘텐츠의 미래 목표(비전)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시대에 현실 세계와 가상공간을 잇는 연결 통로 역할을 할 부산시립미술관의 메타버스 미술관 운영 방향과 제반 조건들을 심도 있게 고찰할 예정이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지호 더크로싱랩 대표의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의 새로운 사회적 기능과 역할’ 발표 ▲김대식 교수(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메타버스’ 발표 ▲이
(비씨엔뉴스24)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관련 안건’이 2024년 11월 6일에 실시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의회는 사무처장(1·2급) 1명이 모든 부서를 관장하고 있다. 과장급(4급) 위에 중간 직제(3급)가 없는 조직구조여서 업무 통솔력에 한계가 있다. 또한 4급 이상으로 승진 사다리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우수 인재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급 직위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다. 자치단체·지방 4대 협의체 등에서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필요성을 적극 개진한 결과,‘24년 11월‘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지방의회 3급 직위를 신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성과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인사독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인사 운영을 위해 광역의회 사무기구의 직급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의회는 정원과 조직규모 등을 감안, 3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박형준 시장이 공동부의장으로 참석해, 지방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난 2022년 1월 출범한 이후, 현 정부에서 정례화되며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시·도지사, 그리고 중앙부처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➊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 ➋지방시대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➌빈집·폐교 재산 정비활용 제안 ➍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 ➎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건 상정에 앞서, 지난 회의의 후속 조치 경과와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에 대한 전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특히, 지난 회의에서 의결된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개선방안’은 9월에 관련 지침이 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교육지원청, 학교, 구,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이 협의체는 관내 통학로 위험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간 협의·합동점검 등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 관내 자치구 강서구·북구·강서구와 각각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12교를 대상으로 구별 총 3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배영초·화명초 안전 펜스 설치, 엄궁초 신호체계 변경 등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협의회를 통해서는 횡단보도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보행로 정비 등에 힘쓸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위험 요소 개선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중앙현관, 주차장 등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민방위 훈련 연계 자체 소방 훈련’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대비 대피 훈련,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진압 등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동래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신의 자위소방대·직장 민방위대 편성 업무에 따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신고 및 진압 ▲대피 유도 ▲소화기·옥내 소화전 살수 ▲화재용 방독면 착용 등을 실제 훈련을 통해 익히며 화재 대응능력을 키웠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상반기 동래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펼치는 등 화재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급 상황 발생 시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 훈련·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부산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는 지방시대의 정책과 성공 사례 등을 국민과 공유하는 장으로 시도교육청·시도·교육부·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함께 주최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4개 주제로 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꾸몄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력체인지 사업인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주말학교’,‘부산형 인터넷 강의’, 제2의 학교인 전국 최초 ‘명지늘봄전용학교’등 부산교육발전특구의 우수 정책을 전국에 적극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회전 큐브를 활용한 부산교육발전특구 퀴즈, 부산교육청 캐릭터‘션’과 함께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부산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널리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을 알린다고 밝혔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전시회(시도 전시관),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힘찬 비상'이라는 주제로, 시의 염원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전국에 알릴 '부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준비된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주요 내용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대형 곡면(커브드) 엘이디(LED)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요소인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 산업 거점 조성과 세계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의 핵심 내용을 직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관내 공설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 고령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사망자 증가 추세로 인해 관내 공설장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09년 부산영락공원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봉안시설 약 12만기를 조성해 시 장사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9월 기준, 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3.5퍼센트(%)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난 10년간 사망자 수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장사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기준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잔여 기수는 400여 기에 불과해 봉안시설 부족 사태가 심각한, 이른바 ‘장사 대란’이 눈앞에 닥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의 최대 현안 과제인 1년여 간의 주민협상 끝에 주민지원사업에 대하여 최종 합의하고, 이번 달부터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31일) 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9차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세계 최대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날 시 환경정책과장이 시를 대표해 김영석 대한지질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총회 시작 이후 13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8.25. 부터 8.31.) 99개국 6천여 명의 지질과학계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했다. 다수의 학술분과(세션)와 함께 특별분과(세션)를 연계 개최함으로써 개발도상국 참가자 지원을 통해 지질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총회 역사 최초로 ‘부산선언’을 채택해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고 개최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구과학 연구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