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공예박물관이 불교 자수공예 특별전 ≪염원을 담아-실로 새겨 부처에 이르다≫와 연계한 공예 체험프로그램과 연계 강좌를 5월 9일~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전시 전반과 전시에 소개된 주요 소장품인 보물 '자수가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게 마련됐다. ‘수행-고행-해탈’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3부작 공예 체험과 명천스님의 특별 강연을 통해 불교 문화를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보물 '자수가사'는 19세기에 제작된 유물로 삼보(三寶), 즉 부처와 보살, 불교 경전, 부처의 제자인 존자들의 모습이 섬세하게 수놓아진 가사다. 현존하는 가사 중 화면 전체에 ‘삼보’의 이미지가 오색실과 다채로운 자수 기법으로 묘사된 유일한 유물로 1979년 보물로 지정됐다. 먼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난이도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수행(修行)-고행(苦行)-해탈(解脫)’ 3부작 시리즈로 구성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5월 진행되는 ‘수행’편은 '가사(袈裟) 안 풍경(風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물 '자수가사' 속 도상을 현대적 감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제43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1979년 시작해 올해로 43회를 맞은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을 매년 시상해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인 ‘서울성(Seoul-ness):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에 맞춰 서울의 고유성, 정체성, 지역성을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내외로 선정한다. 특별상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은 오는 9월 말 열리는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 건축 관련 외부위원(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자문위원 등) 선정시
(비씨엔뉴스24) 경찰청은 5월 2일 14시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5년 상반기 주요 범인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11명을 특별승진 임용했다. 경찰청은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를 왜곡시키는 불법 리베이트와 공직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공직자 부패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추진, 총 1,394명을 검거하고 42명을 구속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2024년 8월 28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추진, 총 963명을 검거하고 혐의가 중한 59명을 구속했다. 오늘 행사는 각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수사관 11명과 가족, 친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경찰청장 직무대행, 수사국장 등 경찰청 지휘부와 특진 대상자 및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오늘 특진자들을 대표하여, 불법 리베이트 수수 ‧ 공여 총 284명(구속 2명)을 검거한 공적으로 특별승진 임용된 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이 참석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2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 모두 4,719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했고, 최종적으로 856명의 선수가 서울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024년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86개, 은메달 87개, 동메달 7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8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감동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과 후와 휴일을 이용하여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연휴가 끝나는 5월 7일부터 시내버스 노조에서 준법투쟁 재개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30일 준법투쟁 때와 마찬가지로 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의 출근 주요 혼잡시간을 07~10시로 1시간 확대 운영하고, 1~8호선 및 우이신설선의 열차투입을 47회 늘릴 예정이다. 다만 지난 준법투쟁 당시 시내버스 이용에 큰 불편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여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준법투쟁 당시 선행 차량의 장시간 정류소 정차 및 의도적 지연 운행 등으로 인해 소위 ‘버스열차’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는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하여 불필요한 장시간 정차 행위 등을 확인하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고의적 감속 운행 및 출차‧배차 지연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이용 중 고의 지연 운행에 따른 불편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
(비씨엔뉴스24)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증가하는 현수막의 관리·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현수막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전량 재활용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서울시의 평균 폐현수막 발생량은 186톤으로, 이 중 52%가 매립·소각 처리됐으며, 재활용률은 ’22년 38.8%에서 ’24년 42.1%로 소폭 증가했다. 시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내 폐현수막 전용집하장(약 220㎡ 규모)을 설치해 자치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의 집결·선별과 폐현수막 대량 발생 시 적환 및 재활용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폐현수막 발생 집계 현행화 ▴자치구 보관 공간 부족 해소 ▴처리 물량 규모화를 통한 처리 단가 인하 ▴재활용 방안 다각화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각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비정기적이고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재활용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보관 공간이 부족할 경우 소각 처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nbs
(비씨엔뉴스24)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김만기)이 세계적 연구 기관 MIT, 국내 최고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KAIST 인공지능 연구원과 함께 서울시 정책 수요 기반의 AI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서울시정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월 서울시 정책 AI 접목 연구를 추진하고자 연구기관 공개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MIT와 KAIST 인공지능 연구원을 최종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AI 기술력은 물론, 도시정책과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서울형 연구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공동연구의 주요 과제는 ▲Visual AI 기반 ‘체감형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탄소·대기·열 환경정보 기반 ‘지역경제 반응 예측 및 기후 민감지도 개발’ 등 2건이다. 서울시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두 과제는, 각각 녹지·생태와 기후·경제 분야의 도시정책 대응을 목표로 한다. ‘Visual AI 기반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과제는 서울시의 단절된 녹지공간을 시각 AI 기술로 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을 오는 5.10.(토)~5.11.(일) 이틀간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터치 마이 소울(TOUCH MY SOUL)’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정상급 드럼 아티스트의 공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면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서울행진25'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약 200명의 시민과 프로·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워크숍과 합주를 통해 준비해 온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축제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노들섬 전역을 돌며 펼쳐지며, 현장에서도 간단한 워크숍을 거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 운영, 홍보, 기록 활동을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드럼팬(DRUMFAN)’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주도형 축제’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세계적인 밴드 'Earth, Wind & Fire'의 전 멤버 ‘소니 에모리(Sonny Emory)’의 단독 공연, 일본 대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5월 11일 오전 8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한강대교 북단‧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참가 신청한 7,000명의 시민이 속도를 내지 않고 가족‧친구와 21km를 함께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불과 사흘 만에 7천 명 참가 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현장에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구급차 5대, 회송 버스 5대, 회송 트럭 10대, 경찰 오토바이 6개, 경찰차 2대 등을 대동해 안전사고 및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자전거 안전요원 300명이 행진 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출발지, 도착지, 주행 코스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주행 중 포기한 사람을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거나, 자전거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를 취하여 자전거 대열에 합류시키는 등 자전거 행진 흐름이 부드럽
(비씨엔뉴스24) #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A씨는 아르바이트 근로자 채용을 앞두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노무 상담을 신청했다. 주휴수당 지급 기준이 복잡해 혼자서는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노무사 프로보노는 상시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이면 주휴수당 지급의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에 대한 가산수당 지급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상세히 안내했다. A씨는 “정확한 기준을 몰라 인건비를 과하게 지급한적이 있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합리적으로 인건비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노무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 지식 등을 안내한다. 서울신보는 2023년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보노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총 51개 소상공인에게 노무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100명의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현장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