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은 24일 작전서운동 사회단체와 협력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폭염 대비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사상 초유의 폭염을 대비해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8개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얼음생수를 일 200병씩 8월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새마을협의회 박종철 회장은 “사소해 보이는 얼린 생수 한 병이지만 폭염에 지친 주민들께는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동양경로당에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 동센터형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동양경로당을 이용하는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미술치료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면서 내면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계양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참여하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며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될 정도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측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자동심장충격기관리단과 협력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환자의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하여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심방이나 심실의 세동(정상적으로 심장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을 제거하는 응급처치 기기이다.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자동심장충격기관리단’은 권역별(효성, 계산, 작전, 계양/4개조 8명)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219개소(병원, 관공서, 학교 등) 433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점검 완료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보관함 상태 ▲패드 유효기간 및 건전지 충전 상태 ▲매월 1회 이상 자체 점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 시정 기한을 두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인력의 적극적인 참여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인천 현장 직업체험의 날’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 대학교, 개인 사업장 등 총 12개 체험처에서 53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직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체험처를 방문했으며, 단순한 설명을 넘어 체험을 통해 경험하는 생생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 10개 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 각 체험처 간의 긴밀한 협력 속에 진행됐다. 사전 수요 조사부터 체험처 연계, 사후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관심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 도로명주소 교실’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인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B’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계양구청 주소정보팀 담당 주무관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직접 진행했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명현초, 효성동초, 병방초, 계양초, 효성초 등 총 5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인이 컴퓨터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수업이 진행되는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과 흥미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조작하며, 학교 주변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찾아 목적지를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구성과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는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기반한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비씨엔뉴스24) 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은 지난 17일부터 4일간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행보를 통해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창구와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에서 이동우 부구청장은 동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는 정부 방침에 따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관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이동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이 부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 동안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예방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후보자를 8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구민상은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특별분야 등 총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구민을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오는 10월 2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관내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의 장, 기업체장, 구산하 직속기관의 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20명 이상의 서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주민분들이 주변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외에도 모범구민 10명, 모범시민 12명을 선정해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지방자치단체 블로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총 6개 플랫폼,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한 해 가장 혁신적인 채널과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한다. 계양구 공식 블로그는 구정 소식,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며, 콘텐츠 구성, 디자인, 서비스 품질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계양 월별 소식’ 코너는 구정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해 실용성과 친근함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5명의 신비블로그 기자단이 생산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기사도 구민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 계양구는 공식 블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마켓, X(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구
(비씨엔뉴스24) 영천시 청통면은 24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상황 및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직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면 직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응반 구성, 비상벨 점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사용법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위급 시에 민원인들을 보호하는 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으로 방문 민원인들이 많은 만큼, 질서 있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돌봄 역량을 갖춘 산후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2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산후조리 이론부터 실습까지 폭넓은 구성되어, 산모의 건강 회복지원, 신생아 돌봄, 위생관리, 응급처치 등 산후관리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과 사례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영천새일센터는 관내 산후도우미 전문기관과의 교육생 일자리 매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모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센터장은 “출산율 저하로 출산 가정의 체계적인 돌봄이 중요해진 만큼, 산후도우미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전문가로 성장한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지난 24일 또래어린이집 제30회 졸업생들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또래어린이집 제30회 졸업생들은 10원 동전 모으기, 알뜰 바자회 수익금 등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값진 100만원을 부모님과 선생님 등 50여 명이 모인 동창회에서 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용선 원장은 “아이들이 노력해 얻은 수익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래어린이집 졸업생들은 2019년부터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며 총 330만원의 소중한 마음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미래 영천시의 장학금 수혜자인 아이들이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의 의미가 빛날 수 있도록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취업 여성들을 위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가정 양립 실현과 ‘직장맘’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영천시 특화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아파트 4개소(아이존빌스타, 휴먼시아5단지, 미소지움1차, e편한세상2단지) 내 커뮤니티룸,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과학, 미술, 공예 등 아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돼,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경자 센터장은 “자녀 돌봄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직장맘들에게 이번 서비스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여성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인턴십 지원, 사후관리까지 취업 지원
(비씨엔뉴스24)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중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학년 및 수준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고, 전문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활동,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춰 영천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는 2014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63명의
(비씨엔뉴스24) 여수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숙)는 지난 22일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에 밀려든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해수욕장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바다에서 떠밀려 온 초목과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희숙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나서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을 더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 등 반찬 나눔,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벼 병해충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기술 지원과 함께 방제약제 및 항공방제 대행비 지원에 나섰다. 올해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내 벼 재배단지 곳곳에서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잎도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으며 벼멸구류도 전년보다 열흘 이상 빠르게 비래해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벼멸구 증식 속도가 빨라질 우려가 크며, 벼 포기당 2마리 이상의 약충 또는 성충이 발견될 경우 방제 기준 밀도를 초과한 것이므로 즉시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벼의 천립중 감소와 등숙률 저하 등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수시는 농가 신청을 받아 일반벼 483ha 면적에 벼 병해충 방제약제 및 항공방제 대행비를 지원하는 한편 주요 병해충 및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벼멸구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올해는 여러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본 방제 시기를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