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30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영시·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 적응형 양식기술 개발, 정책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표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자 노승욱] (통영시 어업진흥과):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발표자 최복기]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대응방안 모색” ▲[발표자 김기태] (남동해수산연구소): “남동해권역 양식현황, 피해 동향 및 주요 연구” ▲[발표자 이상준] (남동해수산연구소): “멍게 연구동향 및 향후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종합 토론에서는 지구별·업종별 수협조합장 및 현장 양식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실질적인 대응 및
(비씨엔뉴스24)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배우멍, 해보멍, 놀멍 다문화자녀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지정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와 자연 유산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 탐방, 전통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을 넘어,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표을 두었다. 이OO(동광초 4학년) 학생은 "TV로만 보던 제주도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며, "특히 고성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제주 바다가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스스로를 긍정하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비씨엔뉴스24)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2일과 4월 29일, 롯데리아 고성점과 베러먼데이 고성점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키오스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주문해 볼 수 있는 공간제공과 교육 후 롯데리아 고성점에서는 햄버거 세트를, 베러먼데이 고성점에서는 커피 및 다양한 음료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공했다. 롯데리아 고성점 추경주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베러먼데이 이수연 대표 역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비씨엔뉴스24)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 복지관 분관에서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봉사활동 및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부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띠앗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는 한편, 발효액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추억과 손맛이 담긴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한 분 한 분의 삶에 귀 기울이는 진정성 있는 교감을 나눴다. 정도갑 띠앗봉사단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르신들 얼굴에서 밝은 미소가 번졌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이 전해졌기를 바라며, 이 시간이 제게도 큰 보람으로 남았다”라고 따
(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한 달 동안 22곳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이다. 먼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교육한 후 배운대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나서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은 흐르는 물에 비누 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 순서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는 것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수인성 감염병 예방의 효과
(비씨엔뉴스24) 2025년 12월까지 교직원 및 국방, 경찰, 소방 등 모든 공무원은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제1항제1호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자살위기자를 미리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연 1회, 총 60~120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살 위기자를 미리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 △자살 문제 및 현황,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파악 △자살위기 대응기술 습득 등.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교육 이수자는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조직 내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기 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내부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문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감수성과
(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확정신고·납부 기간인 6월 2일까지 고성군청 본관 1층 열린민원과에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인 위택스로 자동연결되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일부 납세자에게는 신고 간소화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 등을 기재한 ‘모두 채움안내문’이 발송되며,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모두 채움대상자 중 직접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성군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납세자등 일부 대상자에 대해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하는 등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개인지
(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일부터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게 명찰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사진과 성명, 중개업소 상호 등이 표기되어 있어 중개의뢰인이 상담 시 명찰만 보고도 고성군에 정식 등록된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개보조인 등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인원의 독자적인 중개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동산 사기로 인한 피해로부터 중개의뢰인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타인에게 대여 및 양도하는 것이 금지되며, 중개사무소의 폐업·휴업·이전 등 변경사항 발생 시 고성군에 명찰을 반납하여야 한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 패용은 부동산 중개업계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군민이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하고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고성군 삼산면에 위치한 고성청년예술촌이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기획전시 ‘OUT OF THE WORL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성에서 창작활동 중인 입주작가 김소연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조정아, 권미정 작가가 함께 참여해 예술적 세계관을 공유한다. ‘OUT OF THE WORLD’는 세 명의 청년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세 개의 시간, 세 개의 감각, 세 개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낸 전시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각자의 내면과 마주한 상상력을 통해 관람객에게 일상 너머의 예술적 사유를 제안한다. 이번 전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역을 넘는 예술 네트워크의 형성이다. 통영과 창원 등 타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점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문화의 외연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술촌은 전시기간 중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비씨엔뉴스24) 경남 고성군이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략을 실행에 옮기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 팸투어 △고성 한 달 살이 △고성관광 영상·사진 공모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고성해양치유길) 운영 등 총 5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디지털 홍보 강화, 팸투어로 디지털 입소문 노린다 첫 번째 전략은 ‘관광객 유치 팸투어’다. 고성군은 SNS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고성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로컬푸드, 체험 관광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홍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디지털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콘텐츠
(비씨엔뉴스24)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이 연계한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신청학교 특성과 일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시관 관람과 공원내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45인승 버스지원과 삼성현 숲길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달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은 문명중학교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효대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고선사 서당화상비의 내용을 살펴보고, 고선사지 삼층석탑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관람을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의 역사를 되새기고,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생한 현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사전협의하여 올해 11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경산중학교 등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확산시키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청렴 골든벨’은 OX 퀴즈,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통해 청렴 관련 법률과 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흥미를 느끼면서도 실질적인 청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팀장뿐만 아니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퀴즈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됐으며, 돌발퀴즈와 사례 기반 문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한 새내기 공무원은 “청렴을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청렴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
(비씨엔뉴스24) 진량볼링장상주연합회은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산불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장겸 회장은“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성금을 모았다”며“성금이 많지는 않지만 피해주민에게는 희망이 되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진량볼링장상주연합회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빠르게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재건에 쓰일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상영 대표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는데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29일 중산자이2단지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3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에 따라 거주 세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중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경산시는 아파트 내 금연아파트 표지판 부착, 현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의 조치를 완료했으며,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홍보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가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