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의회는 7월 28일 오전 10시,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7월 17일부터 12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은 부결,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가결, 그밖에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7월 28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서구의 미래를 위한 도시철도 5호선 노선 재검토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돌봄은 단지 복지가 아닙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공공투자의 최전선입니다(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에너지 부담에 무너지는 현장,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이영애 의원, 달서구1) △장애인 고용은 의무를 넘어, 사회적 책임입니다(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 대책 촉구(이
(비씨엔뉴스24)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5일(목),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개관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도서관은 지역 지식문화 중심 공간이자 시민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舊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구시에서는 2025년 10월 시민에 개방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재용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경제환경위원들이 참여해 △도서관 건립 현황 △내부 공간 구성 및 서비스 계획 △개관 프로그램 및 운영계획 등 개관 준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개관 후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과 기대효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도서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재용 위원장은 “대구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공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
(비씨엔뉴스24)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서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 교통혼잡과 안전위협 문제에 대해 대구시와 교육청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 의원은 “신서혁신도시는 행정·의료·교육 기능이 집약된 미래형 도시임에도, 정작 생활 기반 시설인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 대표 사례가 바로 새론중학교”라고 지적했다. 실제 하교시간이면 정류장 앞 인도는 학생들로 붐비고, 만차로 인해 수차례 버스를 놓치거나 장거리 도보 귀가를 반복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하교시간대 탄력 배차 도입이다. 주요 이용 노선인 4-1번과 708번은 각각 13분, 17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하교시간 집중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학생은 통계가 아닌, 행정이 보호해야 할 시민”이라며, 하루 1~2회라도 하교시간에 맞춘 탄력 배차를 공식 도입할 것을 요청한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공단을 중심으로 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에너지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 의원은 “대구 제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성서공단은 최근 몇 년간 급등한 전기요금과 맞춤형 지원의 부재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60% 이상 인상되어 기업들의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대구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제조업체 82.3%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 중 68.4%는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기업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률적인 지원체계 때문이라고 꼬집으며, △업종별 맞춤형 고효율 설비 지원사업 추진 △기업 현장 방문형 설명회 개최 △부서 간 협업기반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대책
(비씨엔뉴스24)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회장 박성한)는 삼천포 대방 군영숲공원 일원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2025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시장, 이경덕 사천시새마을회장, 송주한 시협의회장, 이향선 시부녀회장과 새마을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해안변 줍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천시 새마을문고에서 시행하는 피서지 이동문고는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힐링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3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갖췄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부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올해는 운영장소를 기존 거북선 마을 일원에서 삼천포 대방 군영숲공원으로 변경했으며, 운영기간은 주말을 포함하여 8월 18일까지 25일간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에서는 매년 읍면동 회장과 이사 30여 명이 이동도서관 운영,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대회, 알뜰 도서 나눔장터 운영 등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등과 합동으로 사천지역에서 벼 비래해충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예찰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벼 비래해충의 발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예찰은 이번 1차 조사를 시작으로 2차(8월 7일~14일), 3차(8월 27일~9월 5일) 등 총 3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예찰에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경남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긴밀히 협력했다. 이날 현장조사 결과 흰등멸구 개체가 일부 확인되었으나 방제가 필요할 정도의 밀도는 아니며 현재 큰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동 예찰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벼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대우 시인이 자신의 삶과 고향의 정서를 담아낸 시집 『아침햇살』(도서출판 화인)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공직에서 퇴임한 뒤 팔순을 넘긴 시인이 고향에 살며 일상의 소소한 감정과 생생한 풍경을 시구로 엮어, 인생의 마지막 선물처럼 독자들에게 건네는 서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집에는 우리 시대 어르신의 삶과 정체성, 고향에 대한 그리움, 가족과 사랑, 자부심, 그리고 남은 생에 대한 회한과 성찰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고향 삼천포의 풍경과 기억 시집에는 삼천포 앞바다, 용궁 수산시장,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각산, 와룡산, 남일대 해수욕장 등 고향의 자연과 생활 풍경이 구체적으로 등장한다. '목섬', '실안 저녁노을', '죽방렴'과 같은 시들에서 바다와 섬, 어촌의 일상, 갯벌, 저녁노을까지 삶의 무대가 세밀하게 그려진다. 시인은 바닷가에서 기다림에 잠긴 촉촉한 정서를 노래하며, 고향의 자연이 인간의 감정과 기억의 거울임을 보여준다. 인간애와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 '복사꽃 사랑', '기다림', '등잔불' 등의 작품에서는 가족
(비씨엔뉴스24)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경남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과 공동으로 25일 롯데시네마 사천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행사 ‘금요일 무비데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라는 질환을 보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됐다. 특히,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초로기 치매(젊은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 '기억해줄래요'가 상영돼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 관람 중에는 팝콘, 떡, 두유 등 간식이 제공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치매예방 수칙 홍보부스, 치매예방운동 교육,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두피 마사지기 및 스트레칭 밴드, 리플렛 및 배포물 제공 등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이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참가자는 “치매를 무섭게만 생각했었는데, 알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
(비씨엔뉴스24)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지난 24일 산청 수해 지역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경덕 회장 등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산청군 차황면 일원 침수 피해지역을 방문해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덕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자원봉사센터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7월 생신을 맞은 축동면과 곤명면 거주 어르신 15명에게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앙금 꽃 한송이에 사랑을 담아, 당신께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1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나 시설을 추천받아 앙금 떡 케이크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축동면과 곤명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노인 세대 어르신 15명에게 아름다운 앙금 꽃을 수놓은 떡 케이크를 전달, 생일을 축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예쁘게 만들어진 앙금 꽃 떡케이크를 드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7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 대의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제1부의장, 권원만 의원, 진상락 의원이 함께 했으며, 대의면 일대 침수지역과 공공시설 복구 현황 등을 세밀히 살폈다. 도의원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재해 대응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의령군 방문은 지난 7월 21일 수해 복구지원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로, 도의회가 단기적 복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회복과 제도적 보완까지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최학범 의장은 “현장에 와 보니 곳곳에서 양수기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도의회차원에서 양수기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보겠다”며, “재해 대응과 구호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와 예산 부분에서 각별히 챙겨서 민생의 완전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5일 대원레포츠공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배송 1호 주문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물품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성환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서명일ㆍ진형익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해군 군수사령부 및 보급창 관계자, 드론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5년 첫 드론배송 주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배송을 완료하였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면수변생태공원, 대원레포츠공원, 만날근린공원 등 3개소에 위치한 드론배달거점(배달점 총 10개소)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K-드론배송’ 앱을 통해 생수, 음료수, 과자, 빵 등 총 54종의 생활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건당 1000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시행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드론 물품 배송의 실제 운용 가능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실증하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31일 15시 경남MBC홀에서 지난 5월 29일 NC 구단이 창원시에 보낸 요청 사항에 대한 시의 지원안을 알리고 이와 관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C 구단의 요청 사항에 대한 창원시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시민과 야구팬, 언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안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창원시는 지난 6월 9일 발족한 NC상생협력단TF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의견 수렴, 시의회 의원 전체 회의 및 관련 상임위 업무보고, 도의원 간담회, 경남도와 경남도 교육청 업무협의 등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의와 소통을 진행해 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NC 구단의 요청 사항과 관련한 창원시의 지원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카드뉴스를 참고하거나, 창원시청 NC상생협력단TF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26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전통을 체험하는 활동들로 구성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즐거운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박물관 야외전시장 정자 2동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시장에서 직접 봉숭아 꽃잎을 따고, 손톱에 곱게 물들이며 전통 여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이 없고 농업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다양한 색상의 비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팔찌를 만들 수 있어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예상된다.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채 만들기 체험은 매주 일요일, 농경문화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흰색 부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부채를 만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의료기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이 유행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고 추가 전파 차단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훈련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협력해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8개소와 관할 보건소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은 100병상 이상 공공병원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한다.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이 협력해 환자, 의료진 등의 감염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병원내 의료관련감염병 유행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의료기관 도면 등을 활용한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행 원인 파악, 발생 규모 확인, 환자 분리 등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추가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강화해야 할 감염관리 방법과 활동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 방안도 논의했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 등으로 환자, 보호자, 의료인 등에게 발생하는 감염이다.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목(CRE) 감염증, 반코마이신내성장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