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인천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T 인천’ 전시를 8월 28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트·T 인천’은 미술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술관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
전시는 ‘아름다운 고장’을 주제로 개항장, 마니산, 강화 등 인천의 지역성과 정체성이 담긴 원로 작가들의 작품 34점을 선별하여 구성했다.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인천지역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트·T 인천’ 전시는 인천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구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동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시문화 확산과 문화 향유권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8월 28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하나, 공연 일정이 있는 경우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