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지난 29일, 2025년 도심 외곽 도시가스 주 공급관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동동 434 일원에 도시가스를 보급하는 주 공급관 설치 착공을 기념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부터 신안마을 내 도시가스 보급을 요청하는 민원이 발생했으나 기존 도시가스 배관 말단과의 긴 이격거리 때문에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으로 판단되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021년부터 도심 외곽 도시가스 주 공급관 설치 사업이 가능하여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전액 시비를 투입하여 주 공급관을 매설하는 5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신안마을 도시가스 주 공급관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0백만 원으로 이번 착공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관동동 신안마을에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등으로 도시가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에너지, 장유출장소 및 신안마을 관계자분 3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안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우리 시 숙원사업이 성취되어 신안마을에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이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