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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읍시약사회·여약사회, 장애인에 ‘복날 삼계탕’ 정성 전달

 

(비씨엔뉴스24) 정읍시약사회와 여약사회(회장 정옥란, 농민약국)는 지난 30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복날愛(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지친 장애인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약사회와 여약사회가 삼계탕 재료를 기탁하고, 복지관이 직접 조리해 제공한 삼계탕은 장애인 200여 명에게 따뜻한 보양식으로 전해졌다.

 

식사를 마친 이용자들은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받아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길에 큰 힘을 얻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옥란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회와 여약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여름 삼계탕 200마리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붙이는 파스 200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