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산시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현정)가 7월 30일,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은 산청읍 내부마을에서 이루어졌으며, 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토사 제거, 집기 정리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양산시여성민방위기동대는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민방위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산청군 수해 현장 방문은 평소 이들이 추구했던 ‘생활 속 민방위 실천’의 일환이다. 대원들은 일상 속에서도 재난 예방 및 초기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훈련하며, 이를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장 김현정은 "이번 수해현장 복구 활동은 우리 단체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기회였다”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