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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시, 농업인 600여 명과 '한마음 화합행사' 개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참여… 농업 위기 속 단합과 소통 다져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지난 29일 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아읍 생활개선회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명랑게임,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겼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판로 불안정 등으로 농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해 위기를 이겨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구미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