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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울산시, “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가유산청장 주재 주민참여 공개회의 개최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8월 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이(A)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 방향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성장 전략 ▲지역경제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유산청,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대중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보편적 가치와 지역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보존 모형(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반구천의 암각화를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