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한적십자사 와룡봉사회(회장 김영애)는 29일 삼천포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와룡봉사회 회원 17명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떡, 김치, 식혜 등이 담긴 보양 도시락을 어르신 35가구에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김영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와룡봉사회는 지난 30여 년간 밑반찬 지원, 명절 나눔, 김장 봉사 등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