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공영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구간별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705번(월평–함덕) 버스 노선의 일부를 변경해 운영한다.
변경 내용은 기존 용강교차로-진드르 구간 1개 정류소에서 같은 구간 13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편된다.
이번 노선 변경은 이용 수요가 높은 생활권 지역을 더 촘촘하게 연결해 일상 교통 불편을 줄이고, 공영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휴일에는 이용객 수가 적은 점을 고려해 기존 6대에서 4대로 감차하여 운행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생활 동선에 밀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행 여건을 꼼꼼히 점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