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소통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1월 소규모 행정동 통합(충무동, 중앙동, 태평동)에 따른진해구 서부권 주민의 행정문화복지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노후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하여 진해구 평안동 2번지(舊 진해경찰서 부지)에 연면적 3,30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그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적극 반영했고,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 말 계약심의 후 10월 착공하여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내부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지는데, ▲ 지하 1층은 주차장 ▲ 1층은 행정업무를 위한 종합민원실, 복지상담실 외 쉼터사랑방, 커뮤니티 마당 등 ▲ 2층은 주민자치사무실, 예비군 동대 사무실, 각종 프로그램실, 대청마루 등 ▲ 3층은 다목적강당, 휴게 정원으로 조성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