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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여군 수해 복구에 힘 모은 지역 자원봉사단체들

피해 현장에 달려간 자원봉사단체들, 지역 복구‘앞장’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연이어 힘을 보태며 우리 지역의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장암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수해를 입은 가옥 3가구를 찾아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폭우로 유입된 집 뒤편의 토사를 정리하고, 무너진 담장의 벽돌을 일일이 다시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섰다.

 

부여로타리클럽은 22일과 26일, 은산면 일원에서 집중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구기자 하우스 25동에 쌓인 넝쿨 등을 제거하고, 부자재 정리 작업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부여로타리클럽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복구 현장에서도 그 따뜻한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7일에는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가 부여읍 일원에서 복구 작업에 나셨다.

 

하우스 주변의 뚝방이 무너져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마대를 쌓아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야간 순찰과 지역 안전 확보에 앞장서며, 재난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단체들은 관내는 물론 관외 피해지까지 직접 찾아가며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