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왁자지껄 ‘청춘썸머나잇’이 지난 26일 저녁,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개팀 160여명의 청소년들이 댄스·밴드·랩 등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춘썸머나잇’은 여름밤의 감성과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담아낸 무대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의 활기를 전달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무브온 동아리회장 최승현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도 있었지만, 관객들의 따뜻한 호응 덕분에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참가팀과 공연을 소개하고 직접 무대에 함께 오르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발산되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춘썸머나잇에 이어 오는 8월 30일 세 번째 왁자지껄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