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4일(목)까지 첨탑 구조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과 건축물관리팀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이다. 고양시 건축안전자문단 전문위원과 건축물관리팀 직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현장 육안점검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높이 4m 이상의 첨탑 구조물 102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첨탑의 구조 상태, 주요 구조부재의 이상 유무 등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2025년 2월 제정) 및 관련 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첨탑은 외부에 설치된 구조물로 낙하나 전도의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구조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