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28일 완산구 선너머네거리와 덕진구 진북광장사거리에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납부 기한을 널리 알리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세정과와 완산구·덕진구 세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간대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 미루지 말고 지금 납부하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납부 기한 안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납부기한인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납기일까지 시민들이 재산세 납부 일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 게시판 납부 안내문 부착 및 안내방송, 관내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교통전광판 게시, 전주시 SNS,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반복적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재산세 납부 캠페인을 통해 납세자들이 납부할 지방세를 인지하고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