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에서는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5일 수륙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 및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수상활동 및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폭염 및 수상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청 시민안전과 및 수상안전 협업 부서를 비롯해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유관기관과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등 민간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했며,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수상안전 기본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는 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머무르기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수상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 ▲안전요원이 없는 정해진 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레저활동 자제 ▲야간(새벽)시간 및 음주 후 레저활동 금지 등 수상안전 기본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8월 중순까지 주요 여객선터미널 및 해수욕장 등에서 폭염 대응 및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제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