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오는 30일부터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해 ‘커리어 로드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취업 준비생과 경력 이직 준비생을 위해 ‘신입 트랙’과 ‘경력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모든 강연은 광명시 청년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우선 운영되는 신입 트랙은 자소서 작성, 면접 스피치, 기업 탐색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4회에 걸쳐 다룬다.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혼자 준비하기 막막하다”,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불안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개인의 강점을 발굴해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사로는 채용 플랫폼 대표, 스타트업 인적자원(HR) 총괄, 취업 관련 유튜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취업 현장의 실질적인 노하우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강연 일정은 ▲7월 30일 ‘자소서 오답노트: 불합격의 이유를 해부하다’ ▲8월 6일 ‘합격 전략: 스펙 너머의 강점으로 길을 찾다’ ▲8월 13일 ‘면접 스피치: 합격을 부르는 면접 기술’ ▲8월 20일 ‘커리어 성공 전략: 좋은 기업 찾기 & 첫 출근 생존법’이다.
강연은 각 20명 정원으로 청춘곳간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경력 트랙은 9월에 모집 예정이다.
이승희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펙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해 스스로를 브랜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자신감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