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교통 관련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 이용이 증가하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택시 부당요금 징수·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도로안전시설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도 병행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여객자동차의 장시간·밤샘 주차에 대한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주정차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집중적으로 전개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